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어린이 책]누군가 짓궂게 놀릴때 이렇게 대답하면 어때?
입력 2024-03-09 01:40:00


바질은 놀이터에서 제멋대로 구는 폭군으로 유명하다. 매일 한 명씩 골라 공격에 나선다. 친구 티볼트에겐 “너 입에서 똥냄새가 나”라고 놀리는가 하면 마릴린에겐 “너 머리 묶으니깐 진짜 못생겼다”고 공격한다. 티볼트는 속상해서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하고, 당황한 마릴린은 아빠가 애써 묶어준 머리를 풀어 버린다. 바질은 점점 더 친구들에게 못되게 군다.

하지만 폴린이라는 새로운 친구의 등장으로 상황이 변한다. 바질은 “네 몸에 점들, 진짜 이상해. 우웩”이라고 놀리지만 폴린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한다. “그래서 뭐?” 오히려 당황한 쪽은 바질이다. 이 모습을 본 아이들은 다음 날부터 바질이 놀릴 때마다 용기를 내 외쳤다. “그래서 뭐?” 결국 바질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마음먹는다.

친구가 무심코 내뱉은 말이나 장난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속상해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그래서 뭐?”의 말 속에서 ‘어떤 말이든 난 상처받지 않아’라는 단단한 마음이 느껴진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정원진, 만루 위기 막고 포효 [포토] 2022.05.25
18:06: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 광주제일…

김다운 ‘시간 끌기 성공이야’ [포토] 2022.05.25
18:04: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 5회말 2사 1,3루 광주제일고…

박명근 ‘내가 상대해줄께’ [포토] 2022.05.25
18:03: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에서 교체 든판한 라온고 박명근이…

김대홍 ‘태그를 해야해’ [포토] 2022.05.25
18:03: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 7회초 2사 2루 라온고 안타 …

곽민승 ‘리드 상황을 지킨다’ [포토] 2022.05.25
18:02: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에서 광주제일고 곽민승이 역투하고…

박찬양 ‘아직 안끝났어’ [포토] 2022.05.25
18:01: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 9회초 무사 라온고 박찬양이 좌…

김미르, 시크하게 [포토] 2022.05.25
18:01: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 7회말 무사 광주제일고 김미르가…

광주일고, 라온고 잡고 8강 진출 [포토] 2022.05.25
18:00: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에서 광주제일고 이준혁이 9호초 …

이준혁 ‘삼진으로 끝’ [포토] 2022.05.25
18:00: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에서 광주제일고 이준혁이 9회초 …

광주제일고, 황금사지기 8강 진출 [포토] 2022.05.25
17:59: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라온고와 광주제일고의 16강전 경기에서 광주제일고 이준혁이 9호초 …

‘정원진 6이닝 1실점’ 광주제일고, 라온고 꺾고 8강행 2022.05.25
17:55:00

광주제일고가 라온고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광주제일고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

“등 아닌 가슴” 북일고 주장 문현빈이 외친 ‘팀 퍼스트’ 2022.05.25
15:35:00

천안 북일고 내야수 문현빈(18)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김현종 ‘추격의 솔로 홈런’ [포토] 2022.05.25
14:45: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북일고와 인천고 16강전 경기 3회말 2사 인천고 김현종이 좌월 솔…

역투하는 김범근 [포토] 2022.05.25
14:44: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북일고와 인천고 16강전 경기에서 북일고 김범근이 역투하고 있다. …

김신 ‘만루 찬스 만들었어’ [포토] 2022.05.25
14:44:00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북일고와 인천고 16강전 경기 4회말 1사 1,2루 인천고 김신이 …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