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한국 여성 평균 엉덩이 둘레 38인치…日·中보다 커
입력 2024-04-17 16:39:00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성인 여성의 평균 엉덩이 둘레가 38인치(96.52cm)로 조사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깃넉스는 17개국 여성들의 평균 엉덩이 사이즈를 집계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엉덩이 둘레는 일본(37.8인치), 중국(37.4인치)보다 컸다.

1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들로 평균 41.73인치로 나타났다.

평균 41인치인 아르헨티나 여성들이 2위에 올랐다.남미에선 엉덩이 확대 수술이 인기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성형수술의 중심지로 통한다. 이번 순위는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스웨덴(40.9인치)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2년 발표한 32개 선진국 중 성인 비만율 1위(40.0%)인 미국은 40.2인치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국 중 엉덩이 사이즈가 가장 작은 국가는 인도로 평균 36.1인치에 불과했다. 인도는 전 세계에서 비만율이 가장 낮은 나라에 속한다.

연구자들은 각국의 순위가 이렇게 매겨진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분야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간의 엉덩이는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지금과 같은 형태로 발달했다.

미국 러커스 대학의 진화인류학자 다르시 샤피로 교수는 ‘매시브 사이언스’에 기고한 글에서 “인간은 두 다리로 걷는 유일한 포유류이기 때문에 다른 포유류에 비해 더 큰 엉덩이를 갖도록 진화했다”고 썼다.

여성의 젊음과 생식력을 나타내는 표시였기에 원하는 특성으로 진화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학술지 ‘진화와 인간 행동’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척추 구조가 허리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에서 남성은 등부터 엉덩이까지 45도 굴곡이 있는 여성의 이미지에 가장 매력을 느꼈다.

연구팀은 “이 척추 구조는 임신한 여성들이 엉덩이 위에서 체중의 균형을 잡을 수 있게 해주었을 것”이라며 “이 여성들은 임신 중 먹이를 찾는 데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며 척추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적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자들은 골밀도, 유전학, 식단, 전반적인 체중, 활동 수준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들이 여성의 엉덩이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7일]부천고 外 2016.05.07
03:00:00

부천고(1루) 10시 야탑고(3루) 효천고(1루) 12시 30분 소래고(3루) 백송고(1루) 15시…

[황금사자기 스타]군산상고 김영중, 충암고 방망이 5회까지… 2016.05.07
03:00:00

비로 1시간 30분을 대기하다 등판했지만 군산상고 선발 투수 김영중(3학년·사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영중의 호투를 앞세운 군산상고는 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포철고 김도언, 4번 같은 9번타자 2016.05.07
03:00:00

포항제철고가 9번 타자 김도언과 선발 투수 이창율의 활약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포항제철고는 6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6일]군산상고 外 2016.05.06
03:00:00

8회 동점 적시타… 10회 끝내기 안타 2016.05.06
03:00:00

연장 10회말 1사 주자 만루. 볼카운트는 2스트라이크까지 몰렸다. 한 점이 간절한 상황.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 겸 주말…

우승후보 제물포고, 첫날 제물될 뻔… 2016.05.06
03:00:00

첫날부터 연장 혈투 속의 역전승이 이어졌다. 5일 목동구장에서 막을 올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개막전에서 우승후보 제물포고가…

[오늘의 황금사자기]대구고 外 2016.05.05
03:00:00

대구고 (1루) 10시 제물포고 (3루) 장충고 (1루) 12시 30분 마산용마고 (…

37개교 12일간의 혈투…70번째 황금사자, 누가 품나? 2016.05.03
05:45:00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5일 개막 70번째 황금사자의 주인은 누가될까.올해로 70회 생일을 맞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

70번째 우승 트로피는 어디로?…‘고희’ 황금사자기 5월 … 2016.04.28
15:40:00

1947년 세상에 나온 ‘황금사자’가 어느덧 고희를 맞았다. 단일 언론사에서 주최한 전국고교야구대회로는 최고 역사를 지닌 제70회 황금사자기 대회가 5월 5일 …

[알립니다]황금사자기 70주년 올스타 온라인 투표 2016.04.26
03:00:00

[베이스볼 피플] “황금사자기 우승의 힘, 으쌰으쌰” 2015.07.01
05:45:00

■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윤석환 감독 처음엔 모래알 같던 아이들에 ‘원팀’ 강조 “남은 2경기 즐겨라” 모두 역전으로 우승컵 아이들 미래 위해 스스로 야구하는법…

[제69회 황금사자기] 선린인터넷고, 35년 만에 황금사자… 2015.06.30
05:45:00

결승서 7-2 상원고 꺾고 5번째 정상 5경기 3승 방어율 1.16 김대현 MVP 선린인터넷고가 35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들어올렸다. 윤석환 감독이 이끈…

삼성, 경북고 우완 최충연 지명 2015.06.30
05:45:00

■ KBO 2016 신인 1차 지명 두산, 예상대로 최대어 이영하 지명 넥센은 어깨 강한 포수 주효상 낙점 한화, 유일하게 대졸선수 김주현 선택 삼성은 현재…

김대현, 우승-MVP에 프로 지명 ‘기쁨 3배’ 2015.06.30
03:00:00

고교야구 선수에게 전국대회 우승과 프로 지명은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다. 선린인터넷고 에이스 김대현(3학년·사진)은 29일 이 두 가지를 모두 이…

선린인터넷고 윤석환 감독, 모교 복귀 석달만에 최강팀 조련 2015.06.30
03:00:00

선린인터넷고 야구부는 올 4월 윤석환 감독(54)을 ‘구원 투수’로 영입했다. 팀 성적이 저조해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자 윤 감독을 선임하…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