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마이크 든 안귀령 “잘 부탁드린다”…선거법 위반 논란 제기
입력 2024-03-17 17:14:00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안귀령 페이스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안귀령 후보가 마이크를 사용해 노래를 부르며 지지를 호소하는 듯한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현행법상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이 아닌 때엔 마이크 등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최근 지역 내 한 주민센터에서 열린 노래 연습 교실에 참여했다가 마이크를 든 채로 유권자들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되자 정치권에선 당시 안 후보가 선거 운동복 차림이었고, 마이크를 든 채로 노래를 부르기 전 발언했다는 점 등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 관계자는 “노래교실을 방문해 육성으로 인사를 했고, 어르신들 요청으로 노래를 한 상황이었다”라며 “노래를 하기 전 ‘노래를 잘은 못하지만, 잘 부탁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지, 선거운동 관련 발언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공직선거법 59조에 따르면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전에는 확성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각 지역에 후보 지원차 방문한 자리에서도 마이크를 쓰지 않고 육성으로 외치는 것도 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다. 20대 대선 때도 당시 예비후보였던 최재형 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정권교체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안 후보는 서울 도봉을 선거구와 강북갑 선거구 내에서 선거운동을 한 점도 논란이 됐다. 안 후보는 “지역구와 무관하게 도봉구의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곳이라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황금사자기]우승후보 부산고 vs 다크호스 경기고 2011.05.28
03:00:00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에서 고교야구 ‘빅3’로 꼽히는 부산고, 대구고, 경남고 가…

[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무쇠팔 충암 변진수 또 … 2011.05.23
07:00:00

한현희(18·경남고)와 변진수(18·충암고)의 고교 최고 사이드암 투수 맞대결은 변진수의 승리로 끝났다. 충암고가 변진수의 완투승에 힘입어 난적 경남고를 4-3…

황금사자기 빠른 발, 철벽을 무너뜨리다 2011.05.23
03:00:00

토너먼트는 지면 끝이다. 우승을 다툴 실력이라도 상대를 잘못 만나면 초반에 짐을 싸야 한다. 경남고가 그랬다. 14일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0순위 대구고를 누…

황금사자기 에이스 “우승후보-최강투수 꺾어 얼떨떨” 2011.05.23
03:00:00

초고교급 투수 한현희(경남고)와의 맞대결을 짜릿한 승리로 장식한 충암고 에이스 변진수(사진)의 눈빛은 인터뷰 내내 떨렸다. 우승 후보 경남고와 고교 투수 랭킹 …

[황금사자기] No.1 사이드 암 꿈꾸는 변진수 ‘2연속 … 2011.05.22
16:48:28

충암고의 에이스 변진수(3학년)가 현 고교 최고의 투수라 불리는 한현희를 누르고 완투승을 거뒀다.변진수는 2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

[황금사자기] 충암고, 우승후보 경남고 꺾고 8강 진출…변… 2011.05.22
15:20:46

서울의 강호 충암고가 강력한 우승후보 경남고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충암고는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

[황금사자기] 제물포고, 콜드게임으로 8강 선착… 청주고 … 2011.05.22
11:30:19

제물포고가 청주고를 완파하고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8강에 선착했다.제물포고는 …

[황금사자기] 휘문고 16강 마지막 합류…박민우 4타수 2… 2011.05.21
21:06:59

서울의 자존심 휘문고가 마지막 남은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휘문고는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

[황금사자기] 부산고 이민호 “우승이 목표… 가고 싶은 팀… 2011.05.21
18:58:30

“롯데에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해외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초고교급 투수’ 부산고 이민호(3학년)는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

[황금사자기] 광주제일고 이현동 “투수가 매력적…팀은 상관… 2011.05.21
17:03:40

“마운드에 오르고 싶었는데 콜드게임으로 끝나 아쉽습니다.”디펜딩챔피언 광주제일고 이현동(3학년)의 승리 소감이었다. 팀의 승리가 기쁘면서도 더 많은 것을 보여주…

[황금사자기] 디펜딩 챔피언 광주일고, 콜드게임 승리로 서… 2011.05.21
15:55:58

디펜딩 챔피언 광주일고가 대회 2연패를 향한 산뜻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광주일고는 2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

[황금사자기] 신유원, ‘내가 제2의 윤석민’…야탑고, 군… 2011.05.21
12:48:04

신흥강호 야탑고의 상승세가 왕중왕전까지 이어졌다.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이 열린…

[황금사자기]디펜딩 챔피언 vs 충청 다크호스 2011.05.21
03:00:00

디펜딩 챔피언 광주일고가 지난해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선보일까. 광주일고가 21일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황금사자기]충암고 변진수 완투 성남고 꺾고 16강행 2011.05.17
03:00:00

충암고가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에서 성남고를…

[황금사자기] 변진수 1실점 완투승…충암고, 성남고에 7-… 2011.05.16
21:38:39

서울의 강호 충암고가 가볍게 2회전에 진출했다. 충암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