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12초룰…황금사자기도 “스피드업!”
입력 2010-03-12 07:00:00


고교야구도 ‘속도전’이 화두다.

대한야구협회는 12일 목동구장에서 개막하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부터 프로처럼 ‘12초룰’을 적용하기로 했다. 누상에 주자가 없을 때 투수는 12초 이내에 던져야 하며, 위반하면 심판이 볼로 판정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까지는 15초 이내 투구하면 됐다.

이외에도 규정들이 많다. 특히 ‘스피드업’ 조항을 대거 신설했다. 투수의 견제구가 포물선을 그리면 1차 경고 후 2차에는 보크로 선언한다. 투수는 매 이닝 시작 전에 마운드에서 2개의 예비투구만 할 수 있고, 구원투수도 4개의 예비투구만 허용된다. 대기타석에는 다음타순의 1명만 준비할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실시한 승부치기도 그대로 이어간다.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0회부터는 주자를 무사 1·2루에 두고 승부치기에 돌입한다.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다음날 첫 경기 1시간 전에 서스펜디드 경기로 이어가되 역시 승부치기가 적용된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황금사자기는 ‘투구수 제한’ 확대의 시금석? 2017.05.08
05:30:00

지난해 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수장으로 당선된 김응용(76)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학생야구 ‘투구수 제한’을 내세웠다. 고교무대에서 매번 불거지는 혹사 논란과 프…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8일]율곡고 外 2017.05.08
03:00:00

율곡고(1루) 12시 30분 김해고(3루) 북일고(1루) 15시 인천고(3루) 경북고(1루) 18시 장안고(3루)

[황금사자기 스타]대회 첫 홈런 2학년… “내년 보고 더 … 2017.05.08
03:00:00

경기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른 타구는 118m 거리의 담장을 넘어 백스크린을 때린 뒤 다시 외야로 떨어졌다. ‘결과는 이미 알고 있다’는 듯 타자는 1루를 향해 천…

[제71회 황금사자기]“최동원 보는 듯” 경남고 후배 최민… 2017.05.08
03:00:00

“타자가 알고도 못 치는 커브를 던지네요. 생전의 최동원이 던졌던 커브 같네요.”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

평택 청담고 최현빈, 황금사자기 대회 첫 홈런…“맞는 순간… 2017.05.07
22:27:00

경기장 한 가운데를 가로지른 타구는 118m 거리의 담장을 넘어 백스크린을 때린 뒤 다시 외야로 떨어졌다. ‘결과는 이미 알고 있다’는 듯 타자는 1루를 향해 …

‘명품 커브’ 경남고 최민준…“생전의 최동원 떠올라” 극찬 2017.05.07
21:18:00

“타자가 알고도 못 치는 커브를 던지네요. 생전의 최동원이 던졌던 커브 같네요.”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

끝내기 안타 친 ‘악바리’ 성영래…광주진흥고, 배재고 꺾고… 2017.05.07
21:13:00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한 광주진흥고의 2루수 성영래(2학년·사진)는 배재고와의 경기 내내 자책감을 씻지 못하는 듯했다. …

[황금사자기] ‘파워커브’ 경남고 최민준 “마운드 적응 끝… 2017.05.07
16:58:00

“살아남으려면 뭐든 해야죠.”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가 만든 파워커브였다. 경남고 3학년 우완투수 최민준(18)이 상대타자를 속수…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6일]제주고 外 2017.05.06
03:00:00

*제주고(1루) 10시 신일고(3루) *광주동성고(1루) 12시 30분 포항제철고(3루) 군산상고(1루) 15시 대구고(3루) 대전고(1루) …

[내일의 황금사자기/5월7일]성남고 外 2017.05.06
03:00:00

*성남고(1루) 10시 경남고(3루) *배재고(1루) 12시 30분 광주진흥고(3루) 강릉고(1루) 15시 동산고(3루) 마산용마고…

[황금사자기 스타]마산고 김시훈, 7이닝 무사사구 완봉 “… 2017.05.06
03:00:00

빠른 템포로 시원시원하게 공을 뿌리던 마산고 선발투수 김시훈(3학년·사진)이 타선 지원까지 받으며 완승의 주역이 됐다. 김시훈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

10회말 경동고, 기쁨을 뿌리다 2017.05.06
03:00:00

7년 만에 황금사자기에 진출한 서울 경동고가 이번 대회 첫 연장 승부 끝에 인천 제물포고를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경동고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4일]송탄제일고 外 2017.05.04
03:00:00

송탄제일고(1루) 10시 동산고(3루)* 유신고(1루) 12시 30분 마산용마고(3루)* 장안고(1루) 15시 …

[황금사자기 스타]군산상고 고명성, 선제 타점+에이스 강판… 2017.05.04
03:00:00

45년 전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 군산상고는 부산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1회 황금사자기…

3년 벼른 대전고, 첫날부터 충격을 던지네 2017.05.04
03:00:00

대회 첫날부터 ‘언더도그’의 반란이 이어졌다. 3년 만에 황금사자기 무대를 밟은 대전고가 화려한 멤버를 자랑하는 서울고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포철고도 김영준…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