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제 64회 황금사자기] 광주진흥고, 5회 콜드게임 승리로 2회전 통과
입력 2010-03-18 23:58:17

광주진흥고의 장민규(왼쪽)가 3회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광주진흥고가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2회전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광주진흥고는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동산고와의 대회 2회전에서 선발 고재황의 2안타 무실점 호투와 활발한 기동력을 앞세워 10점을 뽑은 타선의 조화로 10-0,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로써 광주진흥고는 오는 22일 경남고-강릉고전 승자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광주진흥고의 승리는 고비마다 실책으로 무너진 동산고의 도움이 컸다.

양팀의 승부는 3회 광주진흥고 쪽으로 균형이 기울었다. 광주진흥고는 1사 3루 상황에서 동산고 선발 박병우의 폭투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광주진흥고는 김도현의 적시타와 장민규의 내야 안타를 묶어 2점을 더 얻었다.

기세를 올린 광주진흥고는 4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김성욱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광주진흥고의 상승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동산고의 바뀐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상대 실책과 기동력 야구를 앞세워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려갔고 9-0으로 앞선 1사 1-3루에서 이진호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인, 콜드게임 승리의 요건인 10점을 채웠다.

동산고는 1회전 청주고전에서 완봉승을 따냈던 선발 박병우가 3이닝 5안타 8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고 야수들의 실책이 겹치며 이렇다할 찬스 한 번 잡지 못하고 완패, 2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포토] 조현진 ‘흙바람을 일으키며 2루 도루’ 2020.06.16
13:17: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시흥 소래고등학교와 창원 마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무사 1…

[포토] 정준원 ‘타점 올리고 세리머니~’ 2020.06.16
13:17: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시흥 소래고등학교와 창원 마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1사 3…

[포토] 김보성 ‘득점을 막아야해~’ 2020.06.16
13:1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시흥 소래고등학교와 창원 마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무사 1…

[황금사자기 스타]부경고 권동현, 롯데 김원중처럼… 192… 2020.06.16
03:00:00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연일 이변의 연속이다. 광주일고, 부산고 등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했다. 대회 5일째인 15…

느릿느릿 구석구석… 강원고 신동화 7이닝 완봉투 2020.06.16
03:00:00

누군가에게는 예상하지 못했던 이변이다. 그러나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영원히 기억될 첫 경험이다.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

‘전설’ 이종욱 보고 야구 시작한 강원고 이종욱, 반전 롤… 2020.06.15
16:11:00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 그리고 넓은 외야 수비까지…. 강원고 중견수 이종욱(18)이 ‘전설’ 이종욱 NC 다이노스 작전·주루코치(40)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

이변의 연속! 부경고, 충암고 꺾고 16강 안착 2020.06.15
15:53:00

부경고와 강원고가 황금사자기 16강에 안착했다. 부경고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포토]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부경고 에이스 권동현! 2020.06.15
13:29: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 부경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무사 1…

[포토] 박재형 ‘역전 희생플라이~’ 2020.06.15
13:28: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 부경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 1…

[포토] 박성윤 ‘동점 적시타~’ 2020.06.15
13:27: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 부경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 1…

[포토] 서정원 ‘달아나는 2타점 2루타!’ 2020.06.15
13:26: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 부경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무사 1…

[포토] 득점에 환호하는 부경고 2020.06.15
13:25: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 부경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무사 1…

[포토] 부경고 ‘충암고에 5-2 짜릿한 승리!’ 2020.06.15
13:24: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 부경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부경고가 충암고…

[포토] 김상번 ‘적시타 날렸지만 오버런으로 아웃’ 2020.06.15
13:23: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 부경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무사 1…

[포토] 이재상 ‘반드시 승리할테야~’ 2020.06.15
13:22: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 부경고등학교와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부경고 선발투수…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