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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4회 황금사자기] 장충고, ‘세 번째 우승’ 꿈이 영근다… 4강 선착
입력 2010-03-25 15:13:38

3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장충고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지난 60~61회(2006~2007년) 대회에서 연거푸 정상에 오른 이후 세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 장충고는 2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서울고를 7-5로 물리쳤다.

3년 만의 4강 진출. 장충고는 27일 경남고-경기고전 승리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장충고 이민호(왼쪽)가 2회 홈으로 슬라이딩, 득점을 올리고 있다.


투타 모두에서 장충고가 앞섰다.

장충고는 2회 정도원의 안타, 이민호와 성현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민원홍이 친 땅볼을 유격수가 잡다 놓치는 실책으로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앞서 나갔다.

또 계속된 1-2루 찬스에서 윤경원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넉 점으로 벌렸다.

장충고는 3회 1실점 했지만 곧이은 공격에서 상대 투수진의 난조 속에 3안타와 몸에 맞는 볼 3개로 3득점, 승리를 예감했다. 스코어 7-1.

서울고는 5회 2점, 8회 1점, 9회 2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초반 대량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4강행 문턱에서 짐을 싸야 했다.

장충고 에이스 윤영삼은 1회 1사 만루에서 선발 최우석을 구원 등판, 8⅔이닝 6안타 5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번 대회 3승째.

장충고는 이날 승리했지만 무려 5개의 실책을 범해 수비 조직력에 다소 문제를 드러내기도.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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