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황금사자기] 덕수고-유신고, 2회전 진출
입력 2011-05-14 16:21:22


‘서울의 강호’ 덕수고와 ‘복병’ 유신고가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덕수고와 유신고는 14일 서울목동야구장과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에서 각각 광주동성고와 경북고를 꺾고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서울권 B리그에서 1위로 황금사자기 본선에 오른 덕수고는 첫 경기부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작년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저학년 때부터 큰 경기를 많이 치른 선수들이 많아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 갔다.

원투펀치 이진범-권택형은 동성고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타자들은 6점을 뽑아내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덕수고는 1-1로 맞선 4회말 상대 에러와 소재환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얻었다. 4-1 리드. 덕수고는 6회말 1점을 내줘 4-2로 쫓겼지만, 7회말 김경형의 적시타 등으로 다시 2점을 더했다.

덕수고는 6-3으로 앞선 8회말 다시 1점을 추가, 7-3 승리로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덕수고 에이스 권택형은 7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동성고는 믿었던 에이스 김원중이 무너진데다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동성고는 덕수고보다 1개가 많은 10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3점에 그쳤다.

한편 유신고는 같은 시간 문학에서 열린 경북고와의 경기에서 3-0 완봉승을 거뒀다. 유신고는 오하림(2.1이닝)과 이재익(6.2이닝)이 경북고 타선을 실점 없이 3안타로 막아 2회전에 올랐다. 주축 선수들의 졸업으로 전력이 약해진 야구명문 경북고는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1회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7회까지 호투 펼친 박정훈 [포토] 2024.05.16
14:38: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비봉고 박정훈이 7…

박정훈,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 [포토] 2024.05.16
14:38: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비봉고 박정훈이 7…

조건형 ‘분위기 가져왔어’ [포토] 2024.05.16
14:38: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 2루 비봉고 조건형이 1타…

조건형 ‘승리의 분위기’ [포토] 2024.05.16
14:37: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 2루 비봉고 조건형이 1타…

연서준 ‘비봉고 승리’ [포토] 2024.05.16
14:37: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말 교체 등판한 비봉고 연서준이 2…

연서준, 2이닝 무실점 호투 [포토] 2024.05.16
14:3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등판한 비봉고 연서준이 역투하고…

연서준 ‘1점 차 승리 지킨다’ [포토] 2024.05.16
14:3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등판한 비봉고 연서준이 역투하고…

비봉고, 휘문고에 2-1 승리 [포토] 2024.05.16
14:35: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2-1 승리를 거둔 비봉고 선수들이 기…

강지헌 ‘늦었다’ [포토] 2024.05.16
13:47: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1루 부산공…

최창희, 익살스런 세리머니 [포토] 2024.05.16
13:4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2루 제주고…

최창희 ‘달아나는 1타점’ [포토] 2024.05.16
13:4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2루 제주고…

최준민 ‘좋아 가자’ [포토] 2024.05.16
13:45: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제주고 최준민이 6회말을…

최준민 ‘승리를 위해’ [포토] 2024.05.16
13:45: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제주고 최준민이 역투하고…

하지웅 ‘태그 피했다’ [포토] 2024.05.16
13:44: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만루 제주고…

하지웅 ‘태그 피해 달리자’ [포토] 2024.05.16
13:44: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만루 제주고…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