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황금사자기] 신일고, 상원고에 6-2 승리…하주석 멀티히트
입력 2011-05-15 12:38:21


‘다이너마이트 타선’ 신일고가 가볍게 2회전에 진출했다.

신일고는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에서 대구상원고에 6-2로 승리했다. 신일고는 우승후보 천안북일고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고교 최고의 야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하주석(유격수)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 유격수 겸 3번타자로 출전한 하주석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공격을 이끌었다.

하주석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신일고에 선취점을 안겼다. 내야안타로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낸 하주석은 2루에 진루한 뒤 도루로 3루를 훔쳤다. 이때 포수의 악송구까지 겹쳐 득점에 성공했다. 하주석의 빠른 발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마운드에서는 2학년 최동현의 호투가 빛났다.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였던 최동현은 4회 무사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1실점 호투.

이날 경기에서 신일고는 경기 초반 승리를 확정지었다. 1회말 상대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4점을 뽑은 뒤 2회에도 상대수비 에러로 1점을 추가한 것.

5-0으로 앞선 신일고는 경기 중반 상원고에 2점을 내줬으나 최동현의 호투 속에 다시 1점을 추가, 서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했다.

상원고는 4번타자 이동훈이 대회 1호 홈런을 때려내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투수들의 제구력 난조와 야수들의 수비에러로 자멸하고 말았다. 상원고의 패배로 대구지역 3개 학교(상원고, 경북고, 대구고)는 모두 1회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제 64회 황금사자기] 세광고, 인창고에 진땀승 거두고 … 2010.03.16
12:49:01

세광고가 인창고를 누르고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2회전에 올랐다.세광고는 16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

[포토] 행복한 홈인! 2010.03.16
11:29:55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다섯째날 세광고-인창고의 경기. 세광고의 이정…

[포토] 네가 하는 것이 태클은 아니겠지~ 2010.03.16
11:25:18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다섯째날 세광고-인창고의 경기. 세광고의 이정…

[제 64회 황금사자기] 16일 우천으로 순연됐던 전경기 … 2010.03.16
11:20:00

지난 15일 비로 순연됐던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가 16일 화창한 날씨 속에 재개됐다.이날은 14일 …

[포토] 안타는 내 운명 2010.03.16
11:14:1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다섯째날 세광고-인창고의 경기. 6회말 인창고…

[포토] 이것이 장신의 힘! 2010.03.16
11:08:5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다섯째날 세광고-인창고의 경기. 세광고의 선발…

[포토] 나는 컨트롤의 마법사 2010.03.16
10:54:09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다섯째날 세광고-인창고의 경기. 세광고의 선발…

오른손잡이가 칠 때는 왼손으로 ‘좌타 만들기’ 대세? 2010.03.16
03:00:00

김현수(두산), 박용택(LG),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이들의 공통점은 타격왕, 외야수 그리고 공은 오른손으로 던지고 방망이는 왼손으로 휘두르는 ‘우투좌타’라…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윤영삼 2안타 9K 완봉…물… 2010.03.15
07:00:00

동문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서울고가 대구고를 제치고 1회전을 통과했다. 장충고는 주장 겸 에이스 윤영삼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부산 개성고를 1-0으로 …

서울 3형제 “올~레”… 휴일 V합창 2010.03.15
03:00:00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일째인 14일은 투수들의 날이었다. 하루 전인 13일에는 4경기 중 3경기가 콜드게임으로 끝났을 만큼 방망이가 불을 뿜었지…

[포토] 빨리 방수포 덥자! 2010.03.14
19:58:43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셋째날 세광고-인창고의 경기. 우천으로 인해 …

[포토] 우천으로 인해 잠시 중단된 경기 2010.03.14
19:56:39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셋째날 세광고-인창고의 경기. 우천으로 인해 …

[포토]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 2010.03.14
19:37:16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셋째날 세광고-인창고의 경기. 우천으로 인해 …

[포토] 과연 공은 어디에 맞았을까? 2010.03.14
19:33:2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셋째날 장충고-개성고의 경기. 8회말 개성고의…

[포토] 세이프라고 말해주세요~ 2010.03.14
19:32:05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셋째날 장충고-개성고의 경기. 3회말 개성고의…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