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황금사자기] 하주석 끝내기 안타…신일고 7년 만에 8강 진출
입력 2011-05-28 16:05:13


신일고가 대회 2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일고는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6강에서 충청의 강호 북일고를 4-3으로 물리쳤다. 신일고는 8강에서 덕수고와 맞붙는다.

야구 명문고들의 대결답게 피를 말리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신일고. 1회말 1사 3루에서 하주석의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쉽게 물러날 북일고가 아니었다. 2회초 길민세의 내야땅볼로 동점을 만든 북일고는 5회 길민세가 깨끗한 적시타를 때려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북일고는 8회에도 김인태의 2루타로 1점을 추가, 3-1로 앞서며 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신일고의 뒷심도 대단했다. 신일고는 패색이 짙었던 8회말 박홍신의 희생플라이와 송상훈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정규이닝 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승부치기까지 이어졌다.

북일고의 10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신일고는 10회말 공격에서 팀의 간판타자 하주석이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침묵했던 하주석은 끝내기 적시타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2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최동현도 마지막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9이닝 5안타 2실점 7K.

북일고는 2학년 에이스 윤형배가 10회까지 160개의 공을 던지며 호투했지만 신일고의 끈질긴 추격을 견뎌내지 못해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팀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광주진흥고 김도현 ‘4번 타자란 이런 것’ 2010.03.12
19:07:12

광주진흥고 ‘해결사’ 김도현(3학년)이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었던 안개 속 경기를 마무리했다.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

‘에이스 빼고도 이겼다’…야탑고, 부경고 꺾고 32강행 2010.03.12
19:04:07

창단 이후 황금사자기 첫 우승을 노리는 야탑고가 부경고를 꺾고 32강에 안착했다. 야탑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토] ‘혼신을 다하여’ 김도현 타격 2010.03.12
17:42:09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우리가 해냈다!’ 환호하는 진흥고 선수들 2010.03.12
17:32:48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뛰어 봤자 벼룩!’ 2010.03.12
17:30:06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동성고 문우람 ‘잡아라!’ 2010.03.12
17:27:51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어딜 가려고?’ 문우람 3루 아웃 2010.03.12
17:25:43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아웃이 먼저!’ 2010.03.12
17:23:44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문우람 ‘3루에서 아웃이군!’ 2010.03.12
17:21:35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김창권 ‘2루를 훔치다’ 2010.03.12
17:18:22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임무완수’ 진흥고 장민규 2010.03.12
17:15:00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진흥고 선발 투수 고재황의 역투 2010.03.12
17:13:06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진흥고는 내가 지킨다!’ 양승철 2010.03.12
17:11:48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이겼다! 시작이 좋아’ 2010.03.12
15:47:37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연장 10회초 광주진흥고와 광주동성고의 4:4…

광주진흥고, 동향 라이벌 광주동성고 잡았다 2010.03.12
15:41:50

동향 라이벌 광주진흥고와 광주동성고의 맞대결. 연장 접전 끝에 최후에 웃은 쪽은 광주진흥고였다.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