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덕수고 “우승공식 봐도 이번엔 우리 차례”
입력 2013-05-10 03:00:00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전반기 왕중왕전이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막을 올려 다음 달 9일까지 매 주말 열린다. 단일 언론사 주최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황금사자기는 동대문-목동-잠실을 거쳐 지난해 고교야구 전국대회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열렸다. 마산구장은 프로야구 제9구단 NC의 안방구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황금사자기는 일선 감독들의 요청에 따라 주말리그 8개 권역별 1, 2위만 자동 출전하고 나머지 팀은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우승 팀 북일고를 포함해 주말리그 성적으로만 출전 팀 30곳을 가려 진정한 ‘왕중왕전’의 면모를 갖췄다.

최근 6년 동안 황금사자기는 서울 팀과 지역 팀이 번갈아 가며 차지했다. 2007년 장충고가 2연패를 한 뒤 2008년부터 광주일고-충암고-광주일고-충암고-북일고가 차례로 금빛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올해 우승후보 영순위로 꼽히는 덕수고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정상에 오르면 지난해 천안 연고의 북일고에 이어 다시 서울 팀이 우승하는 패턴을 잇게 된다. 2004년 제58회 대회에서 민병헌(두산) 등의 활약을 앞세워 세 번째 황금사자기를 가져갔던 덕수고는 통산 최다 우승에서 신일고(8차례)-경남고(6차례)-광주일고(5차례)에 이은 공동 4위(4차례·경북고·선린정보고)를 노린다.

개막일인 10일에는 효천고-충훈고(오후 4시), 휘문고-대구고(오후 6시 30분) 등 2경기가 열린다. 주말리그 전라권 8개 팀 가운데 2위(6승 1패)로 황금사자기 출전 티켓을 얻은 효천고는 같은 전라권 광주일고(1위·6승 1패)와 함께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는 학교다. 휘문고와 대구고 역시 각각 서울권A와 경상권B에서 5승 1패로 2위를 차지한 지역 강팀들이다. 10일 비가 내리면 경기는 다음 날로 순연된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포토] 에이스는 뭐가 달라도 달라! 2010.03.24
16:04:19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북일고-광주제일고의 경기. 광주제일고…

[포토] 변화구의 달인! 2010.03.24
15:59:30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북일고-광주제일고의 경기. 북일고의 …

[제 64회 황금사자기] 광주일고, 북일고에 극적인 역전승… 2010.03.24
15:41:40

대회 전 4강 후보로 꼽혔던 북일고와 광주일고가 8강행 길목에서 맞닥뜨렸다. 16강전 최고의 빅매치 답게 양팀은 승부치기 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결국 …

‘투수왕국’덕수고 폭투로 자멸 2010.03.24
03:00:00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앞두고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은 덕수고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한승혁과 김진영이라는 초고교급 투수 2명을 보유한 덕수…

[포토] 나한테 왜이래? 2010.03.23
23:32:30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경기고-덕수고의 경기. 5회말 덕수고…

[포토] 난 아무짓도 안했어! 2010.03.23
23:31:10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경기고-덕수고의 경기. 4회초 경기고…

[포토] 홈에서의 스피드 싸움 2010.03.23
23:29:40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경기고-덕수고의 경기. 5회말 덕수고…

[포토] 승리를 위해 던지겠다 2010.03.23
23:27:51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경기고-덕수고의 경기. 경기고의 윤수…

[포토] 빠른 직구로 승부한다 2010.03.23
23:26:29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경기고-덕수고의 경기. 덕수고의 선발…

[포토] 견제 좀 그만해 2010.03.23
23:24:36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휘문고-장충고의 경기. 3회초 휘문고…

[포토] 슬라이딩의 귀재 2010.03.23
23:22:56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휘문고-장충고의 경기. 7회말 장충고…

[포토] 장충을 8강으로 이끈 남자 2010.03.23
23:21:13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휘문고-장충고의 경기. 장충고의 선발…

[포토] 나 요염하게 누워있는데, 이럴거야? 2010.03.23
23:20:00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휘문고-장충고의 경기. 6회초 휘문고…

[포토] 나는 휘문고의 간판투수 2010.03.23
23:17:59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휘문고-장충고의 경기. 휘문고의 선발…

[제 64회 황금사자기] 덕수고, 폭투 3개에 ‘꽈당’… … 2010.03.23
23:12:45

덕수고가 투수 폭투 3개에 무너졌다. 그것도 믿었던 에이스 김진영(3학년)이 범한 것이라 충격이 컸다.덕수고는 2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