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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개막 ‘샛별은 누구냐’
입력 2015-06-19 05:45:00


29일까지 목동·신월야구장서 개최
경북고·선린인터넷고 등 우승 후보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주최 스포츠동아·동아일보사·대한야구협회)이 19일부터 29일까지 목동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다. 주말리그 지역예선부터 역대 최다인 65개 고교가 참가해 36개 팀을 가려냈다. 국내 유일의 지역예선을 거친 대회다. 이 속에서 미완의 보석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눈을 통해 올해 황금사자기의 판세를 예측해봤다.

대구와 서울의 양강 구도가 점쳐진다. 이미 봉황기 우승을 차지한 경북고는 우완 최충연과 좌완 박세진이라는 선발 원투펀치를 보유해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박세진은 롯데 박세웅의 동생이다. 반대로 대구 상원고는 마운드보다 야수진의 힘이 강하다. 특히 2루수∼유격수와 중견수로 이어지는 센터라인이 강하다는 평가다. 서울의 선린인터넷고는 서울연고구단들의 우선지명이 확실시되는 이영하-김대현이라는 2명의 막강한 우완 선발을 보유하고 있다. 유격수 박준영이 돋보이는 경기고와 3루수 임석진이 부상에서 돌아온 서울고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롯데 김풍철 스카우트 책임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선수들의 수준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투타 밸런스가 맞는 팀이 없어 춘추전국 판세”라고 예상했다. 또 고교야구의 특성 상, 수비 실책이나 본 헤드 플레이, 날씨에 따른 이변이 속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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