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37개교 12일간의 혈투…70번째 황금사자, 누가 품나?
입력 2016-05-03 05:45:00

제 69회 황금사자기 우승 트로피. 동아일보DB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5일 개막

70번째 황금사자의 주인은 누가될까.올해로 70회 생일을 맞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스포츠동아·동아일보·대한야구협회 주최)이 5일 목동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1947년 출범한 황금사자기는 단일 언론사가 주최한 전국고교야구대회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녔다. 이번 대회는 총 37개교가 출전해 12일간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준결승 2경기는 15일, 대망의 결승전은 16일 열린다. 대회의 서막을 여는 두 팀은 대구고와 제물포고다.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제물포고는 전반기 주말리그 인천·강원조에서 7팀 중 2위(5승1패)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대회에 임한다. 대구고 역시 경상A조에서 6팀 가운데 2위(3승2패)에 올라 강호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9회 대회에서 35년만에 황금사자를 품은 디펜딩챔피언 선린인터넷고는 1회전에서 제주고와 맞붙는다.


이번대회는 70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황금사자기 70년 역사를 빛낸 올스타를 직접 뽑는 이벤트다. 27회 우수선수 고(故) 장효조(대구상고)와 46회 우승주역 김동주(배명고)는 물론 두 코리안 빅리거 박병호(성남고, 57회 홈런상)와 강정호(광주일고, 59회 우수투수)까지 OB와 YB로 나눠 포지션별 올스타를 선정할 수 있다. 투표는 대회 홈페이지(goldlion.donga.com)에서 14일까지 가능하고, 투표 결과 70%와 심사위원 평가 30%를 더해 최종 명단을 선발한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 28일]대구고 外 2018.05.28
03:00:00

[황금사자기 스타]경북고 김준우, 4이닝 42구 무실점… … 2018.05.28
03:00:00

경북고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신일고와의 황금사자기 16강전에서 에이스 원태인(3학년)을 투입해 8강 진출을 노릴 작정이었다. 3일 전 영문고와의 경기에서 …

[황금사자기]광주일고 ‘빛나는 8회’… 덕수고에 2-4 끌… 2018.05.28
03:00:00

8회까지 경기 내내 끌려가던 광주일고가 8회에만 4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으로 덕수고에 6-4 역전승을 거두고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

‘역전 2타점’ 김창평, “간절함은 승리한다” 2018.05.27
20:59:00

광주제일고의 간절함이 앞섰다. 광주제일고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

투수에서 타점 기계로…경기고 박승규의 변신 2018.05.27
17:45:00

경기고 3번타자 박승규(18)의 화려한 변신에는 1년여 간 흘린 구슬땀이 새겨져있다. 박승규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

[내일의 황금사자기/5월 27일]신일고 外 2018.05.26
03:00:00

신일고(1루) 9시 30분 경북고(3루) 중앙고(1루) 12시 30분 경기고(3루) (8강전) 덕수고(1루) 15시 30분 광…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 26일]제주고 外 2018.05.26
03:00:00

제주고(1루) 9시 30분 장충고(3루) 경남고(1루) *12시 30분 인천고(3루) 대전고(1루) *15시 30분 성남고(3루…

[황금사자기 스타]광주일고 박상용 “공은 느려도 제구로” … 2018.05.26
03:00:00

“오늘 슬라이더 제구가 기가 막혔죠(웃음).”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2회 황금사자기 8강전 첫 경기. 에이스 조준혁(19·3학년)의 부재 속에 …

에이스 못 나와도… 광주일고는 단단했다 2018.05.26
03:00:00

에이스는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남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에이스 역할 이상을 했다. 광주일고는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 25일]중앙고 外 2018.05.25
03:00:00

[황금사자기 스타]경북고 원태인, 시속 151km… 5이닝… 2018.05.25
03:00:00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북고와 영문고의 경기. 5회말 경북고 원태인(3학년·사진)이 마운드에 오르자 프로팀 스카우트들의 눈동자가 바쁘게 움직였다. …

[황금사자기]아웃 2개 남기고… 라온고, 놀라운 추격전 2018.05.25
03:00:00

2015년 창단한 경기 평택 라온고는 지난해 고교야구 최고 권위의 황금사자기 대회에 첫선을 보였다. 첫 상대는 인천의 명문 동산고. 당시 송탄제일고란 이름으로 …

‘결승타’ 인천고 유상빈의 간절한 야구 그리고 한국 국적 2018.05.24
05:30:00

“승부근성이 있어요. 아주 간절하게 야구를 하죠.” 인천고 계기범(48) 감독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 24일]라온고 外 2018.05.24
03:00:00

라온고(1루) 9시 30분 원주고(3루) 전주고(1루) 12시 30분 대구고(3루) 신일고(1루) 15시 30분 경주고(3루) 경북…

‘결승포+세이브’ 경남고 노시환, 북치고 장구치고 2018.05.24
03:00:00

북 치고 장구까지 친 노시환을 앞세운 경남고가 1박 2일 마라톤 승부 끝에 웃었다.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중앙리그 왕중왕전에서 0순위 우승…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