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8회 동점 적시타… 10회 끝내기 안타
입력 2016-05-06 03:00:00

연장 10회말 1사 주자 만루. 볼카운트는 2스트라이크까지 몰렸다. 한 점이 간절한 상황.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의 1회전에서 마산용마고 이성규(사진)는 중견수 앞 직선타를 날리며 생애 첫 끝내기 안타의 기쁨을 맛봤다. 마산용마고 김성훈 감독은 “오늘 타격감이 좋았던 성규를 믿었어요. 어깨도 강해 오늘 공수주에서 만점 활약을 해줬습니다”라며 이성규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침체된 타선으로 애를 먹은 용마고는 안타 3개에 그쳤지만 중견수 이성규의 2안타가 모두 타점으로 연결되며 승리를 따냈다. 두 번의 안타를 모두 2스트라이크 이후에 뽑아낸 이성규는 “갖다 맞히자는 생각으로 짧게 쳤어요. 찬스 때마다 치고 싶다는 욕심도 많고요. 끝내기 안타는 오늘이 처음이에요”라며 웃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마산구장에 갔다가 임재철(전 롯데)의 홈런을 보고 야구를 하게 됐다는 이성규의 꿈은 “배영섭처럼 몸집은 크지 않아도 근성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 “멀리서 올라왔으니 무조건 우승해야죠!”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1학년 1루수가 3이닝 무실점 깜짝投 2015.06.23
03:00:00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슬램덩크’ 강백호가 떴다?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서울고와 마산 용마고의 2회전에서 서…

서울고, 잊지 못할 2회전 2015.06.23
03:00:00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마산 용마고는 서울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 팀은 22일 서울 목동야구…

2014년 결승 라이벌 용마고 vs 서울고 재대결…또 서울… 2015.06.22
22:01:00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마산 용마고는 서울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 팀은 22일 서울 목동야구…

황금사자기-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슬램덩크’ 강백호가 떴다? 2015.06.22
17:10:00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슬램덩크’ 강백호가 떴다?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서울고와 마산 용마고의 2회전에서 …

경주고 ‘콜드게임승’ 32강행 2015.06.22
05:45:00

■ 제69회 황금사자기 3일째 신일고도 청원고에 7-0 8회 콜드게임승 부산고 김민성 2타점…야탑고에 역전승 부산고, 경주고, 신일고가 나란히 1회전을 통과…

5회 추격의 첫득점… 7회 굳히기 3타점 2015.06.22
03:00:00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차전이 열린 21일 서울 신월야구장. 홈 플레…

‘다윗’ 경주고, ‘골리앗’ 충암고에 KO 펀치 2015.06.22
03:00:00

‘다윗’ 경주고가 ‘골리앗’ 충암고를 잡았다. 그것도 콜드게임이었다. 2013년 재창단한 경주고는 21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

경주고 박성우 “실책 만회해 기분 좋아…우승 도전하고파” 2015.06.21
21:45:00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1차전이 열린 21일 서울 신월야구장. 홈 …

‘다윗’ 경주고, ‘골리앗’ 충암고에 콜드게임 승리 2015.06.21
20:15:00

‘다윗’ 경주고가 ‘골리앗’ 충암고를 잡았다. 그것도 콜드게임이었다. 2013년 재창단한 경주고는 21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

[내일의 황금사자기]야탑고 外 2015.06.20
03:00:00

야탑고(1루) 10시 부산고(3루) 세광고(1루) 12시 30분 부경고(3루) 군산상고(1루) 15시 동산고(3루)

[오늘의 황금사자기]청주고 外 2015.06.20
03:00:00

청주고(1루) 10시 경북고(3루) 경주고(1루) 12시 30분 충암고(3루) 청원고(1루) 15시 신일고(3루)

강릉고, 개막전 반란… 천적 경남고에 완승 2015.06.20
03:00:00

시작부터 언더도그(이길 가능성이 적은 약자)의 반란이었다. 올해로 69회째를 맞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 리그 왕중왕전 개막전에서 강릉고가 경남고를…

‘언더독의 반란’ 강릉고, 40년 만에 경남고 꺾고 깜짝 … 2015.06.19
17:05:00

시작부터 언더독(이길 가능성이 적은 약자)의 반란이었다. 올해로 69회째를 맞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개막전에서 강릉고가 경남고를 상…

황금사자기 개막 ‘샛별은 누구냐’ 2015.06.19
05:45:00

29일까지 목동·신월야구장서 개최 경북고·선린인터넷고 등 우승 후보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주최 스포츠동아·동아일보사·대한야…

서울고 “2014년 우승멤버 건재, 2015년도 자신” 2015.06.19
03:00:00

올해로 69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 리그 왕중왕전이 19일 막을 올린다. 29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열…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