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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때 야구 시작… 일단 강원권 에이스부터”[황금사자기 스타]
입력 2022-05-23 03:00:00


“저와 우리 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습니다.”

설악고 투수 최준환(3학년·사진)은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신흥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뒤 이렇게 말했다. 선발 등판한 최준환은 5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설악고는 16강에 올랐다. 또래 선수들보다 늦은 중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최준환은 “네가 뭘 아느냐”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설악고는 주말리그 전반기 경기·강원권에서 약체로 평가돼 이번 대회 16강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 야구인들이 많지 않았다. 최준환이 깨고 싶어 한 건 자신과 팀에 대한 이런 평가였다. 올해 첫 승을 거둔 최준환은 “황금사자기를 통해 전국까지는 아니어도 ‘강원권 에이스’로 거듭나고 싶다”고 했다.

최준환은 이날 속구 최고시속이 131km에 그쳤지만 강점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맞혀 잡는’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최준환의 안정적인 투구 속에 설악고는 0-1로 뒤지던 4회초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고 점수 차를 벌려 전력이 더 강한 팀으로 평가됐던 신흥고를 꺾었다. 세현고 포수였던 최준환은 지난해 8월 설악고로 전학하면서 투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롤모델은 메이저리그에서 ‘제구의 마술사’로 불린 그레그 매덕스(56)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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