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3경기 합쳐 1자책만 기록… 에이스 본색[황금사자기 스타]
입력 2022-05-27 03:00:00


“이제 벤치에만 있어야 해 아쉽지만 동료들을 믿습니다.”

마산고 ‘에이스’ 김관우(3학년·사진)는 26일 청원고와의 황금사자기 8강전에서 선발 투수로 팀의 3-1 승리를 이끈 뒤 이렇게 말했다. 이날 7회 2아웃까지 비자책으로 1점만 내주며 마운드를 지킨 김관우는 공 102개를 던져 팀이 결승(30일)에 올라도 등판할 수 없다. 대회 규정상 투구 수 91개 이상일 때는 나흘을 쉬어야 한다.

김관우는 등번호(1번)처럼 마산고의 4강 진출을 누구보다 앞장서 이끌었다. 19일 1회전에서는 세광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그 덕에 마산고는 세광고에 9-7 승리를 거두고 지난달 신세계 이마트배(옛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에서 당한 패배(0-4)를 설욕할 수 있었다. 24일 16강전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강릉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관우는 “우리 야수들이 수비를 잘해줬고, 마운드에서 포수(신용석)의 리드를 잘 따라갔을 뿐”이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야구 유니폼을 입고 지나가는 친구가 멋있어 보여 야구를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는 김관우의 목표는 마산고의 황금사자기 우승, 그리고 프로 진출이다. 롤 모델로는 같은 사이드암 투수인 키움의 한현희(29)를 꼽았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포토] ‘동산고는 내가 지킨다!’ 2010.03.13
09:29:14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청주고- 동산고의 경기.동산고의 박병우…

[포토] ‘1루로 보내지 않겠다!’ 2010.03.13
09:24:27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청주고- 동산고의 경기. 동산고 투수 …

야탑고 신유원 ‘내가 미래의 에이스’ 2010.03.13
09:19:44

‘미래의 에이스는 바로 나’12일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 야탑고와 부경고의 경기.이날 경…

[제 64회 황금사자기] 진흥고 김도현 ‘승부치기 영웅’ 2010.03.13
07:00:00

□ 제64회 황금사자기 화려한 개막…고교야구의 봄이 왔다동성고전 연장10회 만루서 결승타원주고 김창섭 5이닝1실점 개막승‘고교야구의 봄’을 알리는 황금사자기가 …

황금사자의 포효는 첫날부터 우렁찼다 2010.03.13
03:00:00

야구 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기온은 섭씨 10도 안팎으로 낮았고 하늘에는 잔뜩 구름이 끼었다. 그러나 황금사자기를 품에 안으려는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목…

[포토] 넘어지는 게 아니랍니다 2010.03.12
19:28:01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야탑고의 공격 때 3루 주자가 홈으로…

[포토] 나의 공을 받아라! 2010.03.12
19:26:10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부경고의 선발투수 김동준이 역투를 펼…

[포토] 세이프 맞죠? 2010.03.12
19:23:18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4회말 부경고의 김동준이 1루에서 아…

[포토] 코치님 저 예쁘죠~ 2010.03.12
19:20:27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부경고-야탑고의 경기. 4회초 야탑고의…

[포토] 손손손! 2010.03.12
19:18:43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부경고-야탑고의 경기. 4회초 야탑고의…

[포토] 이겼다! 시작이 좋아 2010.03.12
19:14:56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광주진흥고-광주동성공의 경기. 연장 1…

광주진흥고 김도현 ‘4번 타자란 이런 것’ 2010.03.12
19:07:12

광주진흥고 ‘해결사’ 김도현(3학년)이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었던 안개 속 경기를 마무리했다.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

‘에이스 빼고도 이겼다’…야탑고, 부경고 꺾고 32강행 2010.03.12
19:04:07

창단 이후 황금사자기 첫 우승을 노리는 야탑고가 부경고를 꺾고 32강에 안착했다. 야탑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포토] ‘혼신을 다하여’ 김도현 타격 2010.03.12
17:42:09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포토] ‘우리가 해냈다!’ 환호하는 진흥고 선수들 2010.03.12
17:32:48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1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동향 라이벌 광주 동성…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