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황금사자기 우승 50주년 행사
입력 2022-07-18 03:00:00

16일 전북 군산시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1972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군산상고 우승 멤버 조양연 양종수 김준환 송상복 김우근 고병석 현기봉 김봉연(왼쪽부터). 군산시 제공


군산상고 야구부는 ‘역전의 명수’로 통한다. 이 별명을 처음 얻은 건 1972년 7월 19일 열린 제2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었다. 9회초까지 부산고에 1-4로 끌려가던 군산상고는 9회말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으면서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시는 16, 17일 이 역전 우승을 기념하는 ‘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행사’를 열었다. 김봉연 전 극동대 교수(70), 김준환 전 원광대 감독(67), 송상복 전 군산시의원(69) 등 당시 우승 주역이 16일 월명야구장에서 진행한 기념식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현장을 찾은 군산시민 1200명이 환호로 맞이했다. 강임준 군산시장(67)은 “50년 전 벅찬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 이번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이 되고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부산공고 배재휘 ‘역전 만루포~’ [포토] 2024.05.15
16:55: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만루에서 부산공고 배재…

배재휘, 그랜드슬램 폭발! [포토] 2024.05.15
16:55: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만루에서 부산공고 배재…

강상준, 위기를 구하라~ [포토] 2024.05.15
16:54: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에서 제주고 강상준이 구…

장재호, 송구가 너무해~ [포토] 2024.05.15
16:54: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2루에서 제주고 3루 …

부산공고 이상현, 선발 문제없어~ [포토] 2024.05.15
16:54: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부산공고 이상현이 선발 등판해 볼을…

정현창, 찬스를 만드는 안타! [포토] 2024.05.15
16:53: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1루에서 부산공고 정현…

2루 도루가 아쉽네~ [포토] 2024.05.15
16:52: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부산공고 정현…

김진모, 6-6 동점 2루타~ [포토] 2024.05.15
16:45: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1, 2루에서 제주고 …

제주고 김재민, 정교한 투구~ [포토] 2024.05.15
16:44:00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경기가 열렸다. 제주고 김재민이 선발 등판해 볼을 …

‘1-6에서 11-6’ 설악고, 1회전에서 울산공고BC 상… 2024.05.15
16:13:00

설악고가 15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2일째 울산공고B…

‘4타점으로 출발’ 중앙고 여강운 “주루가 장점, 5툴 플… 2024.05.15
16:12:00

“5툴 플레이어가 목표입니다.” 중앙고 외야수 여강운(18)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대구상원 원투펀치 ‘합작 완봉승’… 경기상고 울렸다 2024.05.15
01:40:00

창단 100주년을 맞은 대구상원고(옛 대구상고)가 통산 세 번째 황금사자기 우승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구상원고는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프로야구 선수 최다 배출 고교는? [데이터 비키니] 2024.05.14
12:05:00

정답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7번째 황금사자기 우승에 도전하는 광주일고입니다.12일까지 광주일고 졸업생 가운데 총 119명이 프로야구 1군 경기에 …

유신고 영광 이끈 1학년서 최연소 클로저 우뚝…황금사자 추… 2024.05.13
15:03:00

“생각이 많으면 오히려 자기 실력을 다 못 보여줄 수 있어요.” KT 위즈 클로저 박영현(21)은 기백이 넘치는 투수다. 지난해 만 19세로 최연소 홀드왕에…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4일 막 올린다! 2024.05.13
06:00:00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이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는 14일부터 28일까…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