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4일 막 올린다!
입력 2024-05-13 06:00:00

동아일보DB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이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는 14일부터 28일까지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우승팀 부산고를 비롯해 전국 14개 권역별 전반기 주말리그를 거친 57개교가 참가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와 인터파크 예매로 성인 1만 원, 학생(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우대)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SPOTV가 생중계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를 통해서는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4일 오전 9시30분 목동구장에서 열릴 대구상원고-경기상업고의 1회전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1회전에선 17일 목동구장에서 예정된 인천고-부산고의 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2024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서울·인천권 1위(4승1패)에 오른 인천고와 경상권C 1위(6승무패)의 디펜딩 챔피언 부산고가 대회 초반 분위기를 달굴 전망이다. 지난해 8강 진출에 실패한 인천고는 1954, 1989년에 이어 다시 한번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서울권A 1위(6승무패) 덕수고의 대진도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이마트배 우승을 차지한 덕수고는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2회전에선 18일 벌어질 도개고-화성동탄BC전 승자와 맞붙는다. 도개고와 화성동탄BC 모두 각 권역에서 중·하위권에 속하는 팀이다. 이에 덕수고의 대진이 무난하다는 평가도 뒤따르지만, 지난해 2회전에서 인천고에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된 만큼 올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올해도 주목할 만한 프로 지명 대상자들이 많다. 투수쪽에선 최고 시속 150㎞대의 빠르고 강한 직구를 보유한 전주고 우완 정우주, 덕수고 좌완 에이스 정현우가 돋보인다. 야수쪽에선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이 주목받고 있다. 차승준은 주말리그 전반기(경상권A) 6경기에서 타율 0.474(19타수 9안타), 4홈런, 16타점, 박준순은 6경기에서 타율 0.500(18타수 9안타), 5타점, 5도루로 활약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클럽팀의 출전에도 눈길이 쏠린다. 울산공고BC, 거제BC, 천안CS, 분당BC, 밀양BC, EPBC(전 은평BC), 순천효천BC, 대구북구SC, 화성동탄BC, 남양주GK 등 총 10개 팀이다. 대부분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주최 :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협찬 : SK텔레콤

▲방송 : SPOTV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포토] 시원한 헛스윙? 2010.03.18
15:51:39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32강) 덕수고-울산상고의 경기. 4회…

[포토] 왼손의 마법사 2010.03.18
15:48:13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32강) 덕수고-울산상고의 경기. 덕수…

[포토] 1:2는 너무하잖아 2010.03.18
15:45:46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32강) 덕수고-울산상고의 경기 4회말…

[제 64회 황금사자기] 우승 후보 덕수고, 신생팀 울산공… 2010.03.18
15:38:32

우승 후보 덕수고가 제대로 혼쭐이 났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신생팀에 고전을 거듭하다 힘겹게 16강 진출 티켓을 따낸 것.덕수고는 1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

[제 64회 황금사자기] ‘노히트노런’ 최현진 “대기록 달… 2010.03.18
15:08:11

그의 모자챙 안에는 ‘2010 ACE’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황금사자기의 역사를 다시 쓴 선수의 각오치곤 다소 소박해 보이기까지 했다.충암고 우완 투수 최…

[포토] 난 노히트노런한 투수! 2010.03.18
14:30:12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마산용마고-충암고의 경기. 충암고의 선발투수 …

[포토] 두뇌피칭으로 승부하겠다 2010.03.18
14:23:15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마산용마고-충암고의 경기. 마산용마고의 투수 …

[제 64회 황금사자기] 충암고 최현진, 황금사자기서 40… 2010.03.18
11:37:43

한국 고교야구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황금사자기에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 지난 1970년 제24회 대회 이후 무려 40년 만에 노히트노런이 나온 것…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북고 임기영 완봉…에이스의… 2010.03.18
07:00:00

목동구장에 봄눈이 내렸어도 황금사자기를 향한 청춘들의 열정은 움츠러들지 않았다.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스포츠동아·동…

제주 강풍에 성남 ‘와르르’ 2010.03.18
03:00:00

전통의 야구 명문들이 이름값을 했다.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6일째인 17일 목동야구장에서 1970, 80년대 전국 최강이었던 경북고는 배재고를, …

[포토] 눈보라가 몰아쳐도 친다! 2010.03.17
20:06:15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마산용마고-충암고의 경기. 눈내리는 …

[포토] 손발이 ‘꽁꽁’ 2010.03.17
20:04:10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마산용마고-충암고의 경기. 마산용마고…

[포토] 야속한 눈발~ 2010.03.17
20:03:06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마산용마고-충암고의 경기. 거센 눈발…

[포토] 배트가 부러지는 파워스윙 2010.03.17
20:02:03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경북고-배재고의 경기. 8회말 배재고…

[포토] 나는야 완봉투수 2010.03.17
20:00:44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경북고-배재고의 경기. 경북고의 선발…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