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폰세-와이스 듀오 해체’ 한화 외인진용 재편…에르난데스-페라자, 높아진 눈높이에 응답할까
입력 2025-11-30 14:30:28

한화가 새 외국인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영입했다. 폰세-와이스의 막강 원투펀치가 해체된 아쉬움을 에르난데스가 채워야 한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선수 진용을 재편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로 위용을 떨쳤던 코디 폰세(31)-라이언 와이스(29) 듀오가 해체됐다. 새 외국인투수 윌켈 에르난데스(26), 타자 요나단 페라자(27)와 2026시즌을 함께한다.

한화는 29일 에르난데스, 페라자와 계약을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총액 90만 달러(약 13억2000만 원), 페라자는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 원)에 각각 계약했다.

에르난데스의 영입은 폰세, 와이스 중 한 명이 무조건 팀을 떠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 29경기에 선발등판해 17승1패, 평균자책점(ERA) 1.89, 252탈삼진, 승률 0.944를 기록했다. 다승, ERA, 탈삼진, 승률 등 4개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다. 와이스는 30경기에 선발등판해 16승5패, ERA 2.87, 207탈삼진을 올렸다. 이들 2명이 한화 전력의 절반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현실은 2명 모두와 재계약이 어려운 상황이다. 폰세는 정규시즌 막바지부터 여러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구애를 받아 결별이 유력했다. 30일에는 예정됐던 국내 일정을 모두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나 MLB 구단과 계약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와이스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에르난데스는 최고구속 156㎞의 직구와 완성도 높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구가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휘는 싱커성 무브먼트를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빅리그 경력은 없지만, 마이너리그 통산 152경기(124선발)에 등판해 31승42패, ERA 4.07, 545탈삼진, 220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2026시즌 팀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선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해 62경기에서 타율 0.313, 10홈런, 39타점을 올린 루이스 리베라토(30)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대신 페라자가 2024시즌 이후 2년만에 복귀했다.

페라자는 2024시즌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 초 폭발적인 타격감을 자랑하다 수비 도중 펜스에 충돌한 이후 성적이 급전직하했으나, 특유의 열정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9홈런, 74타점, 출루율 0.391로 변함없는 기량을 뽐냈다. 페라자는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돼 큰 영광”이라며 “매 경기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화는 에르난데스, 페라자와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대만)을 영입했다. 이제 외국인선수 한 명만 더 영입하면 구성이 마무리된다. 한화 구단관계자는 “신중을 기해 남은 외국인선수 한 명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한화가 새 외국인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영입했다. 페라자는 2024시즌 이후 2년만에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박완수 창원시 “스포츠로 시민 결속…… 2012.05.02
03:00:00

《경남 창원시가 최근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사격은 유럽세가 강해 그동안 세계 대회 유치를 독식하다시피 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

[황금사자기 고교야구]세계적 행사 줄이어… ‘국제도시 창원… 2012.05.02
03:00:00

‘글로벌 메가 시티 창원.’ 경남 창원시가 명실공히 국제적인 도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둘이 손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 2012.05.02
03:00:00

통합 창원시는 2010년 7월 경남 마산, 창원, 진해시가 합쳐져 탄생했다. 세 도시는 모두 바다를 끼고 있다. 이런 지리적 환경 덕택에 해산물이 풍부하고 자연…

[황금사자기 고교야구]수박·음악회·아귀찜… 이 축제에 ‘가… 2012.05.02
03:00:00

경남 창원의 최대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4월 초 끝나 아쉽긴 하지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기간에도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해 줄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5…

[황금사자기]35개팀 출전… 황금사자 누가 포옹할까 2012.04.25
03:00:00

제6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이 내달 4일부터 6월 3일까지 5주 동안 경남 창원 마산야…

고교야구 주말리그 17일 팡파르 2012.03.10
03:00:00

2년째를 맞는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17일 서울 목동구장 등 전국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야구협회는 최근 프로야구 경기 조작 사건을 의식해 ‘경기 조작을 예방하는 …

[그땐 그랬지]1976년 고교야구대회 관중석 2011.06.10
03:00:00

1970년대 고교야구는 한국 최고의 스포츠 행사였다. 동아일보는 1926년 8월 중학교 야구의 명문인 서울의 중앙 휘문 경신 배재중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4구락…

고교괴물 변진수 또 완투…충암고, 황금사자 품다 2011.06.07
07:00:00

충암고가 올해 처음 도입된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최초의 우승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2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들어올렸다. 이영복 감독이 이끄는 충암고는 6일 …

5연속경기 완투승 MVP 변진수 “무너지면 끝…이악물고 던… 2011.06.07
07:00:00

5연속경기 완투승의 괴력을 발휘하며 충암고를 황금사자기 우승 고지로 이끈 3학년 사이드암투수 변진수(18·사진)는 “내가 무너지면 끝이란 생각으로 버텼다”며 활…

[황금사자기]광주일고 떠난 황금사자 충암고를 등에 태우다 2011.06.07
03:00:00

《“네 경기 연속 완투한 변진수를 믿는다.”(충암고 이영복 감독) “벌떼 마운드로 승부를 걸겠다.”(광주일고 김선섭 감독)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

[황금사자기]대회 5경기 모두 완투승 ‘무쇠팔’ 2011.06.07
03:00:00

■ MVP 충암고 투수 변진수“솔직히 힘들어요. 그래도 감독님이 믿어주시는데 던져야지요. 저 말고는 대안이 없잖아요.” 6일 결승을 앞두고 만난 충암고 사이드암…

[황금사자기]“선수들 정말 잘해… 업어주고 싶어요” 2011.06.07
03:00:00

■ 충암고 이영복 감독“고교야구 최초의 주말리그 왕중왕전인 황금사자기대회에서 우승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 줬어요. 업어 주고 싶습니다.” 2…

[황금사자기]충암고 ‘황금사자’를 세번째 품다 2011.06.07
03:00:00

충암고 선수들이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첫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에서…

5경기 연속 완투 변진수 “다른 동료들에게 미안” 2011.06.06
18:34:54

"솔직히 힘들어요. 그래도 감독님이 믿어주시는데 던져야지요. 저 말고는 대안이 없잖아요." 6일 결승을 앞두고 만난 충암고 사이드암스로 에이스 변진수의 표정은…

‘5경기 연속 완투’ 변진수 “프로 첫 승도 잠실에서 하고… 2011.06.06
17:52:19

“이제 넘버원 사이드암이 아닌 넘버원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충암고 ‘절대 에이스’ 변진수가 역사를 썼다.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전기리…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