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4강 진출’ 유신고 허윤동 “우승에 보탬 되고 싶다”
입력 2019-06-26 20:33:00

유신고등학교 3학년 좌완투수 허윤동이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부산정보고등학교와의 8강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뒤 덕아웃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목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유신고등학교는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부산정보고등학교와의 8강전에서 막강 투수진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팀의 4강 진출을 이끈 투수는 3학년 좌완 허윤동(18)이었다. 허윤동은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무실점 6삼진 쾌투로 부산정보고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앞선 두 번의 등판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24일 성남고등학교전, 21일 신일고등학교전에서는 각각 1.1이닝 1실점과 1.1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은 삼진만 6개를 잡는 위력투로 4강행 견인차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볼넷이 한 개도 없었다는 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허윤동은 “지난 경기에서 좋지 않았던 점을 오늘(26일)은 꼭 보완해 던지고 싶었다. 팔이 뒤에서 짧게 나와야 공을 낮게 던질 수 있다.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팀이 4강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이제 단 두 게임 남았다. 우리 팀에는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다. 무조건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나도 거기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에서는 롤모델로 키움 히어로즈 좌완 이승호(20)를 꼽았다. 허윤동은 “날카로운 제구력은 물론 공이 들어가는 각도도 정말 멋있다. 프로 무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투구를 하는 게 정말 부럽다. 나도 그렇게 씩씩한 투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목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포토] 다리 짧아 슬픈 주자의 슬픔 2010.03.17
19:59:27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경북고-배재고의 경기. 3회초 경북고…

[포토] 떨어지면 안돼! 2010.03.17
19:57:14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경북고-배재고의 경기. 배재고의 1루…

[포토] 정통파 배재 에이스 2010.03.17
19:54:37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경북고-배재고의 경기. 배재고의 투수…

[제 64회 황금사자기] 마산용마고-충암고 경기 폭설로 서… 2010.03.17
19:48:05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 마산용마고-충암고 경기는 5회초 마산용…

[제 64회 황금사자기] 임기영 ‘10K’ 완봉투… 경북고… 2010.03.17
18:44:57

19년 만에 황금사자기 패권에 도전하는 경북고가 무난하게 첫 스타트를 끊었다.강정길 감독이 이끄는 경북고는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

[포토] 이정도는 식은 죽 먹기 2010.03.17
16:03:35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마산고-청원고의 경기. 3회말 청원고…

[포토] 높이 높이 뛰어보자 2010.03.17
16:00:35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마산고-청원고의 경기. 6회초 청원고…

[포토] 청원의 에이스가 나가신다 2010.03.17
15:57:56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마산고-청원고의 경기. 청원고의 선발…

[포토]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2010.03.17
15:54:44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마산고-청원고의 경기. 마산고의 투수…

[포토] 홈인만 할 수 있다면... 2010.03.17
15:51:29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마산고-청원고의 경기. 3회말 청원고…

[제 64회 황금사자기] 청원고, 마산고에 역전승 거두고 … 2010.03.17
15:47:32

청원고가 역전승으로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을 통과했다.청원고는 1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마산…

[제 64회 황금사자기] 제주고 천상웅 “감독님 어필에 정… 2010.03.17
14:39:36

"감독님이 강하게 어필할 때마다 더 잘하고 싶었어요"팀을 승리로 이끈 제주고의 천상웅(3학년)이 승리의 공을 감독에게 돌렸다.1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포토] 슬라이딩만 멋있었나? 2010.03.17
13:35:44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제주고-성남고의 경기. 5회초 제주고…

[포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2010.03.17
13:25:45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제주고-성남고의 경기. 3회초 성남고…

[포토] 공을 끝까지 보고 이렇게~ 2010.03.17
13:22:13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여섯째날 제주고-성남고의 경기. 5회초 제주고…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