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비행기가 배처럼 떠다녀”…1년 치 비 12시간 만에 쏟아진 두바이(영상)
입력 2024-04-17 17:28:00

침수된 두바이 국제공항. 엑스 갈무리

사막 기후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 등이 물에 잠겼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에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 내렸다. 도로가 강으로 변하면서 일부 운전자들은 차를 버리고 대피했다.

침수된 두바이 국제공항. 엑스 갈무리

이날 두바이 전역에 12시간 동안 거의 100㎜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이는 평소 두바이에서 1년 동안 내리는 강우량에 해당한다. 평소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UAE 특성상 기록적인 수준이다.

두바이 국제 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기며 약 30분간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수십 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여객기들이 마치 강에 떠가는 배처럼 물에 잠겨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공항 측은 공항으로 이어지는 주변 도로 대부분이 물에 잠겨 앞으로도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16일(현지 시각)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 쏟아져 주요 도로가 잠긴 가운데 차량들이 버려져 있다. X 갈무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건물과 주택 안으로 빗물이 들이닥치는 영상이 공유됐다. 쇼핑몰과 지하철역으로도 물이 들어와 아수라장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침수된 두바이 도로 상황.X 갈무리


덥고 건조한 지역인 두바이는 평소 강수량이 적어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대응할 기반 시설이 부족해 홍수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두바이에 쏟아진 이례적인 폭우는 현재 아라비아반도를 관통해 오만만으로 이동 중인 폭풍 전선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전선의 영향을 받아 인근 국가인 오만과 이란 남동부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수된 두바이 도로 상황.X 갈무리

두바이의 비는 밤부터 점차 잦아들겠지만, 17일까지는 몇 차례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7회까지 호투 펼친 박정훈 [포토] 2024.05.16
14:38: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비봉고 박정훈이 7…

박정훈,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 [포토] 2024.05.16
14:38: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비봉고 박정훈이 7…

조건형 ‘분위기 가져왔어’ [포토] 2024.05.16
14:38: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 2루 비봉고 조건형이 1타…

조건형 ‘승리의 분위기’ [포토] 2024.05.16
14:37: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 2루 비봉고 조건형이 1타…

연서준 ‘비봉고 승리’ [포토] 2024.05.16
14:37: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말 교체 등판한 비봉고 연서준이 2…

연서준, 2이닝 무실점 호투 [포토] 2024.05.16
14:3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등판한 비봉고 연서준이 역투하고…

연서준 ‘1점 차 승리 지킨다’ [포토] 2024.05.16
14:3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등판한 비봉고 연서준이 역투하고…

비봉고, 휘문고에 2-1 승리 [포토] 2024.05.16
14:35: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비봉고와 휘문고 경기가 열렸다. 2-1 승리를 거둔 비봉고 선수들이 기…

강지헌 ‘늦었다’ [포토] 2024.05.16
13:47: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1루 부산공…

최창희, 익살스런 세리머니 [포토] 2024.05.16
13:4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2루 제주고…

최창희 ‘달아나는 1타점’ [포토] 2024.05.16
13:46: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2루 제주고…

최준민 ‘좋아 가자’ [포토] 2024.05.16
13:45: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제주고 최준민이 6회말을…

최준민 ‘승리를 위해’ [포토] 2024.05.16
13:45: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제주고 최준민이 역투하고…

하지웅 ‘태그 피했다’ [포토] 2024.05.16
13:44: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만루 제주고…

하지웅 ‘태그 피해 달리자’ [포토] 2024.05.16
13:44:00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제주고와 부산공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만루 제주고…

김태형-정현우 앞세운 우승 후보…
“황금사자를 다시 우리 학교로 가져가고 싶다…
‘9말 2아웃 동점 3점포’ 경…
“초구 직구를 노렸습니다.” 경기고 송무…
‘신흥 명문’ 강릉고, 5회 연…
‘신흥 명문’ 강릉고가 5년 연속으로 황금사…
비봉고, 서울디자인고 꺾고 16…
비봉고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