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아쿠아‘팰’리스 틀린 조국…檢 “조민 호텔인턴십 허위서류 직접 작성”
입력 2023-09-01 13:45:00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조민씨의 ‘7대 허위스펙’ 중 호텔 인턴십 확인서를 조국 전 장관이 직접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조 전 장관은 이 과정에서 서류에 호텔 이름을 잘못 입력하는 실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조씨 공소장에 7대 허위스펙이 만들어진 경위를 구체적으로 적었다.

7대 허위스펙 중 부산 아쿠아펠리스 허위 인턴십 확인서는 조 전 장관이 2009년 7~8월 사이 자신의 교수실 PC로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실습 수료증 및 인턴십 확인서를 만들고, 법인 인감을 날인받아 허위로 발급받았다는 것이다.

수료증과 인턴십 확인서엔 조씨가 2007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 2년 3개월간 아쿠아펠리스 호텔에서 인턴을 활동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 확정 판결문에도 아쿠아펠리스 호텔 인턴십 확인서를 비롯한 7대 스펙이 모두 허위라는 판단이 담겼다. 해당 호텔 관련자들도 정 전 교수의 재판 등에서 인턴이 없었다는 취지로 증언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입시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이 호텔 인턴십 확인서를 허위로 만들어낸 정황을 검찰이 파악했다.

조씨의 인턴십 확인서에는 호텔 이름이 ‘아쿠아팰리스’로 적혔다. 하지만 실제 이 호텔 이름은 ‘아쿠아펠리스’다. 외래어표기법에는 ‘팰’리스가 맞지만, 해당 호텔은 ‘펠’리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발급 받는 과정에서 오기가 발생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정 전 교수의 재판에서 이에 관한 검사의 신문에 답을 거부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마산용마고 ‘원투펀치’ 이승헌·이채호 “준우승 설움 갚겠다… 2017.05.11
16:54:00

1년 전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설움을 갚기 위한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황금사자를 아깝게 놓친 마산용마고가 3학년 원투펀치 이승헌(19)와 이채…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11일]북일고 外 2017.05.11
03:00:00

북일고(1루) 10시 경북고(3루) 마산용마고(1루) 12시 30분 율곡고(3루) 광주진흥고(1루) 15시 동산고(3루) 경남고(1루) …

[황금사자기 스타]대구상원고 최민규, 3학년 에이스 상대로… 2017.05.11
03:00:00

10일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마산고와 맞붙은 대구상원고의 제1과제는 상대 선발 김시훈(3학년) 공략이었다. 앞서 전주고와의 1회전 경기에서 7…

찬스 착착 쌓고, 반격 척척 막고… 덕수고 ‘기본기의 힘’ 2017.05.11
03:00:00

“전통의 강팀들이 좀처럼 지지 않는 이유가 있다. 선수들이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잘하기 때문이다.” 이정훈 한화 스카우트팀장은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

번트의 중요성 보여준 상원고, 디테일의 승리 2017.05.10
17:50:00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구상원고-마산고의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은 디테일의 묘미가 드러난 한판이었다. 3-1의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

‘4이닝 노히트’ 상원고 김현 “오타니 영상 보고 배운다” 2017.05.10
17:19:00

“오타니의 영상을 보고 배웁니다.” 대구상원고 에이스 김현(18)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상원고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

광주동성 한준수 “강민호 같은 포수가 될래요” 2017.05.10
05:30:00

광주동성고 한준수(19)는 KIA의 2018년 신인지명회의 1차 지명 후보 중 한 명이다. 키 184㎝, 몸무게 90㎏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공격형 포수로 스카…

‘빈익빈부익부’ 심화…고교해외전지훈련 금지될까? 2017.05.10
05:30:00

아마추어 보호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해외전지훈련 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10일]마산고 外 2017.05.10
03:00:00

마산고(1루) 15시 상원고(3루) 서스펜디드 게임(5회말∼) 군산상고(1루) 18시 덕수고(3루)

[황금사자기 스타]빠른 발로 호수비 이어 싹쓸이 3루타 2017.05.10
03:00:00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경동고와의 16강전에서 광주동성고의 8-1 7회 콜드승을 이끈 건 9번 타자 김민호(3학년·사진)였다. 이날 김민호는 3…

[제71회 황금사자기]3번 내리 첫판 탈락 안산공고, 반란… 2017.05.10
03:00:00

2000년 창단한 안산공고는 그동안 존재감이 없는 학교였다. 이 학교를 졸업하고 KBO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SK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이 대표…

“성적보단 경험” 신생팀들의 뜻 깊은 황금사자기 나들이 2017.05.09
05:30:00

서울 목동구장에서 한창인 제71회 황금사자기는 전국에서 모인 고교 39개팀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서울과 경기, 인천·강원, 충청, 부산·제주, 경상, 전라 …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9일]경동고 外 2017.05.09
03:00:00

경동고(1루) 10시 동성고(3루) 대전고(1루) 12시 30분 안산공고(3루) 마산고(1루) 15시 상원고(3루) 군산상고(1…

[황금사자기 스타]파주 율곡고 최준호… 선제 홈런 때려내고… 2017.05.09
03:00:00

최준호(3학년·사진)가 선제 홈런에 이어 결승 득점을 올리면서 파주 율곡고에 황금사자기 창단 첫 승을 선물했다. 최준호는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1…

3안타 4타점… 북일고 9번은 4번보다 무서워 2017.05.09
03:00:00

9번 타자가 타격감이 좋고 출루율이 높으면 다음 1, 2번 타자를 상대하기 더욱 부담스러워진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두산 김재호, LG 손주인, KIA 김선빈 …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