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제 64회 황금사자기] 박병우 완봉쇼… 동산고, 지난 대회 4강팀 청주고 제압
입력 2010-03-13 09:52:39



동산고가 지난 대회 4강팀 청주고를 꺾고 산뜻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동산고는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에서 선발 박병우의 완봉 역투와 1회 뽑은 한 점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다. 동산고는 박병우가 홀로 마운드를 책임졌고 청주고도 김정민(선발)-이태양(2회)이 이어던지며 동산고 타선을 단 1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은 동산고의 1회 공격 때 나왔다. 김재현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4번 신세진이 좌측 펜스 앞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적시 2루타를 터뜨려 결승점을 뽑았다.

동산고 선발 박병우는 9이닝 2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청주고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탈삼진은 무려 11개였고 총 135개의 공을 뿌렸다. 이번 대회 첫 완봉승이자 첫 두자릿수 탈삼진을 동시에 기록.

청주고도 선발 김정민(1이닝 3안타 1실점), 두 번째 투수 이태양(6⅔이닝 1안타 무실점)이 효과적으로 이어 던졌지만 박병우의 완벽투 앞에 이렇다할 찬스 한번 잡지 못하고 영패했다.

동산고는 17일 광주진흥고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황금사자기 10일차] 박영현의 유신고-최지민의 강릉고, … 2021.06.10
16:20:00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4강전 첫 번째 대진은 유신고-강릉고의 맞대결로 결…

[포토] 최혜준 ‘이 악물고 역투’ 2021.06.10
16:05: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유신…

[포토] 부상 후 복귀전 펼치는 이병헌 2021.06.10
16:04: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서울고 이병헌이 마운드에…

[포토] 서울고, 2-9로 유신고에 콜드패 2021.06.10
16:04: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서울고가 유신고에 2-9로 7회…

[포토] 박영현 ‘탈삼진 6개 무실점 호투’ 2021.06.10
16:03: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유신고 박영현이 마운드에…

[포토] 박영현 ‘콜드승까지 앞으로 한 이닝’ 2021.06.10
16:02: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수비를 마친 뒤 유신고 …

[포토] 박영현 ‘최고의 호투에 방긋’ 2021.06.10
16:02: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유신고가 서울고에 9-2로 승리…

[포토] 이한 ‘세이프? 아웃?’ 2021.06.10
16:01: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만루 유신고 6번 …

[포토] 손경찬 ‘2타점 올리고 해맑은 웃음’ 2021.06.10
16:00: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만루 유신고 6번 …

[포토] 정원영 ‘1점 추가요’ 2021.06.10
16:00: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만루 유신고 1번 …

[포토] 조장현 ‘너무 늦었어’ 2021.06.10
15:59: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만루 유신고 문종윤…

[포토] 정원영 ‘찬스 살렸어!’ 2021.06.10
15:59: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유신고와 서울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1, 3루 유신고 …

[황금사자기 스타] “롤모델은 김지찬 선배” 강릉고 정준재… 2021.06.10
15:31:00

“김지찬(21·삼성 라이온즈) 선배가 롤 모델입니다.” 강릉고 3학년 내야수 정준재(18)는 1학년 때부터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1학…

[포토] 김세민 ‘기분 좋은 선취 득점’ 2021.06.10
13:12: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인천고와 강릉고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 3루 강릉고 4번 …

[포토] 김세민 ‘완벽한 아웃이야!’ 2021.06.10
13:11:00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 인천고와 강릉고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무사 1루 인천고 9번 …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