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신일고 최동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10-03-14 18:28:55


“팀은 우승, 저는 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목표입니다”

전국대회 첫 출전을 ‘완벽투’로 화려하게 장식한 신일고 선발 최동현(1학년)이 야무진 포부를 드러냈다.

14일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 신일고와 선린인터넷고의 1회전.

신일고는 투타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6-1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선발 최동현. 최동현은 선린인터넷고 타자들을 맞아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

최동현은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며 “형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칠테면 쳐봐라 하는 마음으로 던졌다”는 최동현은 “컨디션이 좋았고 슬라이더가 잘 먹혔던 것 같다”고 호투 비결을 밝혔다.

최동현은 이날 1회 3번 김경탁부터 3회 8번 현성환까지 6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투를 과시하기도. 그는 “평소 공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며 “삼진을 따로 의식하지 않았지만 기분이 좋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최동현의 주무기는 슬라이더, 커브 등 각종 변화구.

신일고 최재호 감독은 “최동현은 변화구가 뛰어난 선수”라며 “대담하고 야구센스가 뛰어난 것을 믿고 선발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최동현은 고창성(두산)과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다. 지금은 힘이 좀 부족하지만 2,3학년 때는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128구’ 대전고 신현수, 첫 이변을 이끌다 2017.05.03
17:37:00

“예상을 뒤집어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 이젠 우승을 목표로 던지겠습니다.” 대회 첫 날부터 이변이 연출됐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서울고가 대전고에 덜미를…

71번째 황금사자의 주인은? 덕수·용마·서울 3파전! 2017.05.02
05:30:00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3일 목동구장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황금빛 사자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덕수고의 우승 모습. 스포츠…

최희섭 “1997년 결승전 봉중근 때문에 못이겨”… 오승환… 2017.05.02
03:00:00

지난해 5월 황금사자기가 한창이던 목동구장. 2층 관중석 한쪽에는 남다른 풍채의 사내 가 서 있었다. ‘빅초이’ 최희섭(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었다. 그는…

“고교야구 황금기 이끈 ‘황금사자’, 대형투수 재목 꽤 보… 2017.05.02
03:00:00

“부산 촌놈들이 언제 서울 구경을 해 봤겠어. 밤새 기차 타고 와서 관중이…

[알립니다]고교야구, 황금사자기를 잡아라 2017.05.01
03:00:00

덕수고 우승 원동력, 정윤진 감독의 믿음 2016.05.19
05:45:00

승리 지킨 김재웅 “널 믿는다 말에 무실점”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스포츠동아·동아일보·대한야구협…

‘황금사자기 최고 좌완’ 송진우 결승 시구…“젊음은 도전” 2016.05.18
05:45:00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스포츠동아·동아일보·대한야구협회 주최)의 역대 최고 좌완투수로 선정된 송진우(50) KB…

덕수고, 황금사자기 우승 2016.05.18
05:45:00

결승전 시구…“이 대회가 미래 발판 되길”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스포츠동아·동아일보·대한야구협회 주최)의 …

MVP 양창섭 “완봉승도 자신 있었다” 2016.05.18
05:45:00

■ ‘주먹질 논란’ 루그네드 오도어 경기 도중 주먹질을 한 텍사스 내야수 루그네드 오도어(22·사진)는 17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슬라이더 완급 조절이 먹혔다” 2016.05.18
03:00:00

무서운 2학년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덕수고 투수 양창섭(17·사진). 양창섭은 17일 막을 내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총…

점수 줘도 좋다는 믿음의 야구… “내친김에 3연패 하고 싶… 2016.05.18
03:00:00

“선수들을 믿었습니다. 이제 두 번 우승 더해서 황금사자기 3연패하고 싶네요.” 덕수고 정윤진 감독(45)은 우승이 확정된 뒤 활짝 웃으며 다음 우승 욕심을…

원투펀치의 힘… 덕수고, 3년만에 정상 탈환 2016.05.18
03:00:00

덕수고가 3년 만에 황금사자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덕수고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

고교 최대어 강백호를 바라보는 스카우트의 기대와 우려 2016.05.17
05:45:00

서울고 강백호(17)는 아직 2학년이지만 벌써부터 고교 최대어(2018년 2차 지명)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시속 140㎞대 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이…

김재웅 11K 완봉승…덕수고 결승진출 2016.05.17
05:45:00

■ 제 70회 황금사자기 고교스타 파워 갖춘 타자…포수로도 훌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군침 아직 2학년…선택과 집중 중요 서울고 강백호(17)는 아직 …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17일]덕수고 2016.05.17
03:00:00

▽결승전 덕수고(1루) 18시 마산용마고(3루)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