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제 64회 황금사자기] 광주일고, 몸 풀듯 1회전 통과
입력 2010-03-16 13:13:13


‘단골 우승후보’ 광주일고가 가뿐히 1회전을 통과했다.

16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광주일고와 설악고의 경기.

광주일고는 장단 15안타를 터뜨린 활화산 타선과 든든한 마운드의 조화로 12-2,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스코어 12-2, 안타수 15-2. 설악고에게 광주일고는 넘기 힘든 벽이었다.

광주일고는 3회 대거 5득점 하며 낙승을 예고했다.

이동건의 2루타와 투수 폭투로 만든 무사 3루에서 백왕중의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은 뒤 백세웅의 1타점 3루타, 김요셉의 2타점 2루타, 허일의 볼넷, 임영섭의 1타점 안타가 이어지며 설악고의 넋을 뺐다.

광주일고는 3회에도 2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추가 2득점, 점수차를 벌렸다. 스코어 7-0.

광주일고는 5회 유창식과 이현동의 연속 3루타, 백세웅과 허일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 차를 10점으로 벌린 뒤 4번 김요셉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축포를 쏘아올렸다. 대회 세 번째 홈런.

설악고는 곧이은 공격에서 2점을 뽑는데 그쳐 결국 콜드게임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3이닝 퍼펙트 투구를 선보인 광주일고 선발 이정호가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2번 백세웅과 3번 허일이 3안타 씩을 때려낸 것을 비롯, 총 5명의 타자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

광주일고는 21일 전주고-부산고전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포토] 장충을 4강으로... 2010.03.25
15:36:31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서울고-장충고의 경기. 장충고의 에이…

[포토] 홈에서의 한판 승부 2010.03.25
15:32:54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서울고-장충고의 경기. 7회초 서울고…

[제 64회 황금사자기] 장충고, ‘세 번째 우승’ 꿈이 … 2010.03.25
15:13:38

3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장충고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지난 60~61회(2006~2007년) 대회에서 연거푸 정상에 오른 이후 세 번째 우승 도전…

괴물 유창식 이번엔 10이닝 무실점! 2010.03.25
07:00:00

광주일고, 승부치기끝 북일잡고 8강 좌완에이스 32강 이어 대회2승 책임 디펜딩챔프 충암은 제물포에 콜드패 광주일고, 승부치기끝 북일잡고 8강 좌완에이스 32…

[제64회 황금사자기]북일과 연장 승부치기 접전… 광주일고… 2010.03.25
03:00:00

광주일고는 지난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회 2연패에 도전했다. 하지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첫 경기인 2회전에서…

[제64회 황금사자기]야구협 “퇴장! 불공정 판정” 2010.03.25
03:00:00

20일 제물포고와 청원고의 2회전에서 작은 소동이 있었다. 연장 10회 제물포고 장준성이 퇴장을 당했다. 심판은 헛스윙 삼진으로 봤지만 공이 배트에 맞았다고 생…

[그런거 野]ML 탐욕에 멍드는 고교야구 2010.03.25
03:00:00

#1. 2008년 7월 대붕기대회. 한 메이저리그 극동 담당 스카우트가 고교 감독을 향해 폭언을 퍼부었다. 자기 팀과 계약한 선수가 몸이 안 좋은데도 출전시켰다…

선수 퇴장시킨 심판 ‘퇴장’… '학생 위한 야구' 규정 2010.03.24
20:29:14

20일 제물포고와 청원고의 2회전에서 작은 소동이 있었다. 연장 10회 제물포고 장준성이 퇴장을 당했다. 심판은 헛스윙 삼진으로 봤지만 공이 배트에 맞았다고 생…

[포토] 에이스란 바로 이런 것! 2010.03.24
18:46:35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충암고-제물포고의 경기. 제물포고의 …

[포토] 기록의 사나이 2010.03.24
18:45:09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충암고-제물포고의 경기. 충암고의 투…

[포토] 살아남겠어! 2010.03.24
18:42:30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충암고-제물포고의 기. 3회말 제물포…

[제 64회 황금사자기] 광주일고 ‘해결사’ 김요셉 “어떤… 2010.03.24
18:38:05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겉으로 보기에 뛰어난 성적은 아니었지만 팀이 꼭 필요로 할 때 쳐 낸 한 방이라 의미가 남달랐다.광주일고 4번 타자 김요셉…

[포토] 우리가 이겼어! 2010.03.24
16:10:35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북일고-광주제일고의 경기. 10회말 …

[포토] 어떻게 해서든 살아 남겠어 2010.03.24
16:08:36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북일고-광주제일고의 경기. 7회말 광…

[포토] 홈에서의 승부 2010.03.24
16:06:33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북일고-광주제일고의 경기. 5회초 북…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