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제 64회 황금사자기] 청원고, 마산고에 역전승 거두고 32강 합류
입력 2010-03-17 15:47:32


청원고가 역전승으로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을 통과했다.

청원고는 1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마산고와의 1회전에서 9-4로 이겼다.

청원고는 1회 먼저 한 점을 내줬지만 곧이은 공격에서 김대호와 박수서의 적시타로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다.

청원고는 3회 안타와 야수 선택,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투수 폭투, 송석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뽑은 뒤 최성현의 싹쓸이 3루타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했다. 스코어 7-1.

마산고는 6회 1사 2-3루에서 김성용의 적시타와 권유식의 내야 땅볼로 2점을 쫓아갔다. 청원고도 이에 뒤질세라 곧이은 공격 1사 2-3루에서 김대호의 희생 뜬공과 김민성의 적시타로 도망갔다.

청원고는 이후 마산고의 추격을 1점으로 막아내며 결국 5점 차 승리로 서전을 마무리 했다.

청원고 선발 김민수는 홀로 마운드를 책임지며 9이닝 6안타 4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고비때마다 나온 총 11개의 탈삼진이 역투를 이어간 밑거름이 됐다.

타선에서는 톱타자 김태진이 3루타, 2루타, 안타 등 홈런이 빠진 사이클링 히트급 활약으로 빛났다. 4타수 3안타 3득점 1도루.

청원고는 20일 제물포고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원투펀치의 힘… 덕수고, 3년만에 정상 탈환 2016.05.18
03:00:00

덕수고가 3년 만에 황금사자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덕수고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

고교 최대어 강백호를 바라보는 스카우트의 기대와 우려 2016.05.17
05:45:00

서울고 강백호(17)는 아직 2학년이지만 벌써부터 고교 최대어(2018년 2차 지명)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시속 140㎞대 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이…

김재웅 11K 완봉승…덕수고 결승진출 2016.05.17
05:45:00

■ 제 70회 황금사자기 고교스타 파워 갖춘 타자…포수로도 훌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군침 아직 2학년…선택과 집중 중요 서울고 강백호(17)는 아직 …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17일]덕수고 2016.05.17
03:00:00

▽결승전 덕수고(1루) 18시 마산용마고(3루)

덕수고 “2013년 영광 다시 한번” 2016.05.17
03:00:00

덕수고가 동산고를 물리치고 황금사자기 결승에 올랐다. 덕수고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전…

덕수고, 황금사자기 5번째 정상 노린다…동산고 누르고 결승… 2016.05.16
21:06:00

덕수고가 동산고를 물리치고 황금사자기 결승에 올랐다. 덕수고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

하루 밀린 결승전 일정, 웃고 있는 마산용마고 2016.05.16
21:06:00

황금사자기 결승전이 비로 하루 연기되면서 결승에 선착한 마산용마고(이하 용마고)의 표정에 웃음꽃이 피었다. 상대팀보다 휴식을 하루 더 벌었기 때문이다. 용마…

마산용마고, 서울고 악연 끊고 2년만에 결승 진출 2016.05.16
05:45:00

■ 제 70회 황금사자기 준결승전 2014년 결승·작년 2회전 패배 설욕 에이스 이정현 호투·이상혁 결승타 마산용마고(이하 용마고)가 서울고와의 끈질긴 악…

용마고 이정현 “똘똘 뭉쳐 우승하겠다” 2016.05.16
05:45:00

■ 황금사자기 고교스타 다부진 체격에 140km중반대 직구 4강전 6이닝 무실점…방어율 0.40 “팀워크가 우리 팀 강점입니다. 하나로 똘똘 뭉쳐 우승하…

마산용마고 ‘서울고 악몽’ 털어냈다 2016.05.16
03:00:00

“드디어 서울고에 설욕해 속이 시원합니다.” 마산용마고 김성훈 감독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 리그 왕중왕전에서…

황금사자기 최고 스타는 안준모? 2016.05.16
03:00:00

프로야구 넥센 안준모(19)가 장효조 전 삼성 퓨처스리그(2군) 감독(1956∼2011) 같은 스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까. 고교 야구팬들의 기대치로만 보면 …

마산용마고 감독 “드디어 서울고에 설욕…속 시원해” 2016.05.15
17:26:00

“드디어 서울고에 설욕해 속이 시원합니다.” 마산용마고 김성훈 감독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0회 황금사사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황금사자기 올스타 투표 1등 차지한 안준모 누구? 2016.05.15
16:02:00

프로야구 넥센 안준모(19)가 장효조 전 삼성 퓨처스리그(2군) 감독(1956~2011) 같은 스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까. 고교 야구팬들의 기대치로만 보면 …

[내일의 황금사자기/5월15일]서울-제물포고 外 2016.05.14
03:00:00

▽4강전 서울-제물포고 승자(1루) 12시 효천-마산용마고 승자(3루) 부산-동산고 승자(1루) 15시 덕수-제주고 승자(3루)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14일]서울고 外 2016.05.14
03:00:00

▽8강전 서울고(1루) 10시제물포고(3루) 효천고(1루) 12시 30분마산용마고(3루) 부산고(1루) …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