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제 64회 황금사자기] 허세환 광주일고 감독 “선수들에게 고마울 뿐”
입력 2010-03-30 00:25:43


“열심히 해 준 선수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에서 광주일고를 정상으로 이끈 허세환 감독은 모든 공을 선수들에 돌렸다.

허 감독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며 “특히 지난해 완도 명사십리에서의 지옥 훈련이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우승 비결을 묻는 질문에 “오늘 호투한 유창식을 포함해 이정호, 박기철 등 투수력이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타격이 좀 걱정됐는데 예상과 달리 좋은 성과를 냈다”고 답했다.

허 감독이 밝힌 우승의 최대 고비처는 16강전. 광주일고는 또다른 우승 후보 북일고와의 맞대결에서 0-2로 끌려가다 연장 승부치기 끝에 극적인 3-2 역전승을 일궈냈다.

“따라붙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이어서 아찔했다”는게 허 감독의 말.

허 감독은 “내달 4일부터 또 다른 전국 대회를 위한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며 올해 황금사자기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사진|오세훈 대학생 인턴기자
문자중계|조용석 대학생 인턴기자

[포토] 김주홍 ‘싹쓸이 2루타 축하해!’ 2020.06.14
13:31: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공격을 마…

[포토] 신명승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2020.06.14
13:30: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1사 2루…

[포토] 이정재 ‘내 앞에서 번트는 안돼!’ 2020.06.14
13:30: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무사 1루…

[포토] 김종민 ‘역전이다!’ 2020.06.14
13:29: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무사 만루…

[포토] 광주진흥고 승리로 이끈 조재웅의 역투 2020.06.14
13:28: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무사 상황…

[포토] 김종민 ‘세이프 맞죠?’ 2020.06.14
13:28: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무사 만루…

[포토] 조영현의 어이없는 수비 2020.06.14
13:28: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2루…

[포토] 조영현 ‘성공하면 병살이야’ 2020.06.14
13:19: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 1,…

[포토] 조영현 ‘쫓아가기엔 역부족’ 2020.06.14
13:19: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2루…

[포토] 황금사자기 ‘철저한 방역’ 2020.06.14
13:19: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진흥고 선수들…

[포토] 황금사자기도 무관중 진행 2020.06.14
13:18:00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진흥고등학교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렸다. 목동 …

코로나 여파로 무관중 진행에도…반갑다 고교야구![청계천 옆… 2020.06.13
16:46:00

고교야구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시작으로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3월이면 어김없이 열리던 대회가 6월이 되어서야 열리게 됐는…

특급좌완 대결… ‘멘털갑’ 강릉고 김진욱, 광주일고 이의리… 2020.06.13
03:00:00

“투수는 마운드 위에서 자기 자신을 위로하면서 던져야 된다.” 지난해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인 강릉고 왼손 투수 김진욱(18·3학년)이 인터넷 메신저에 써…

[퇴근길 한 컷]“승리한다!” 소년의 포효 2020.06.12
16:55:00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 강릉고와 광주일고의 경기.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강릉고 최…

[오늘의 황금사자기]광주일고 外 2020.06.12
03:00:00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