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고교최강 28개팀 “‘왕중왕’ 황금사자를 품어라”
입력 2011-05-14 07:00:00


일본프로야구의 뿌리는 고시엔(여름)고교야구대회다. 각 권역별 우승팀(도쿄와 홋카이도는 동·서, 남·북으로 나누어 2개팀)이 고시엔구장에 모여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패도 허용하지 않는 토너먼트로 왕중왕을 가린다.

올해로 65회를 맞는 황금사자기 대회는 1920년대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창설됐던 4구락부 연맹전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74년 전국지구 대표 중등야구 쟁패전이라는 이름으로 개편된 황금사자기는 2007년까지 지역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으로 바뀌었다가 이후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주말리그제도가 도입되며 다시 진정한 왕중왕전으로 돌아왔다.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14일 목동구장과 문학구장에서 개막한다. 권역별 우승팀 8팀을 포함해 총28팀이 출전해 고교야구 왕중왕을 가린다.

주말리그도입으로 같은 권역팀과 경기를 치렀던 전국의 야구명문고들은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황금사자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의 신일과 충암, 충청권의 강자 북일고, 영남의 명문 대구고와 경남고, 호남의 자존심 광주일고까지 모두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상 첫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겸해서 열리기 때문에 각 팀의 각오가 남다르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토너먼트로 치러져 단 1패만으로 왕중왕에서 탈락한다.

대회 첫 날부터 전통의 강호들이 맞붙는다. 14일 10시 목동에서는 경남고와 대구고가, 1시부터는 동성고와 덕수고가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문학에서는 10시부터 지역라이벌 부천고와 제물포고, 1시에는 유신고와 경북고가 만난다.

※모든 경기 실황은 황금사자기 홈페이지(www.amayagoo.com)에서 문자 생중계합니다. 야구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이경호 기자(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양창섭, 145km 강속구 무기로 5경기 전승 2017.05.16
03:00:00

시속 145km에 달하는 위력적인 빠른 공은 1년 전 그대로였다. 결정구로 커브를 던져 삼진을 잡는 노련함까지 더했다. 덕수고 에이스 양창섭(3학년·사진)…

정윤진 감독 “공공의 적 부담 컸는데… 선수들에 감사” 2017.05.16
03:00:00

3년 만에 황금사자기 우승트로피를 되찾았던 지난해. 덕수고 정윤진 감독(사진)은 한 번도 아닌 “두 번 더”를 외쳤다. 12일 대구상원고와의 8강전 승리(4-0…

결승 리턴매치… 덕수고, 2년연속 정상 포효 2017.05.16
03:00:00

고교야구 전국 최강은 덕수고였다. 덕수고는 15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소…

덕수고 황금사자기 야구 2연패 ‘환호’ 2017.05.16
03:00:00

덕수고 투수 양창섭(오른쪽)과 포수 윤영수가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마산용마고를 꺾고 2연패를 달성한 뒤 기뻐하고 …

황금사자기 MVP 덕수고 양창섭 “스승의 날 선물 하나로 … 2017.05.15
22:25:00

은사에게 바친 최고의 ‘스승의 날’ 선물이었다. 덕수고 우완투수 양창섭(18·3학년)이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마산용마고와…

덕수고, 역대 6번째 황금사자기 2연패 쾌거 2017.05.15
22:05:00

덕수고가 6번째 황금사자기를 품에 안았다. 아울러 황금사자기 2연패를 차지한 역대 6번째 팀이 됐다.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덕수고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현장리포트] 용마 다이노스? 응원단 파견으로 본 NC와 … 2017.05.15
20:27:00

마산용마고-덕수고의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벌어진 15일 목동구장. 경기 전부터 교복을 차려입은 용마고 1~2학년 학생들이 삼삼오오 자리를…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15일]마산용마고 2017.05.15
03:00:00

마산용마고(1루) 18시 30분 덕수고(3루) IB스포츠 중계

[황금사자기 스타]4경기 등판해 전승 ‘진짜 에이스’ 2017.05.15
03:00:00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4강전 광주동성고와의 경기에서 덕수고는 결승전을 위해 아껴뒀던 에이스 양창섭(3학년·사진)을 1점 차(3-2)로 앞선 7회에…

[제71회 황금사자기]올해도 덕수고-마산용마고… ‘결승 리… 2017.05.15
03:00:00

올해 황금사자기는 ‘디펜딩 챔피언’ 서울 덕수고와 지난해 준우승팀 마산용마고의 ‘KTX 경전선 리턴매치’만 남게 됐다. KTX 경전선은 서울역과 마산역을 연결하…

‘리턴매치’ 덕수고-용마고, 2년 연속 황금사자기 결승서 … 2017.05.14
19:20:00

리턴매치다. 덕수고와 마산용마고가 2년 연속 결승에서 만난다. 덕수고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전반기 주말리그…

[오늘의 황금사자기/5월13일]경북고 外 2017.05.13
03:00:00

경북고(1루) *12시마산용마고(3루) 동산고(1루) *15시경남고(3루) *는 IB스포츠 중계.

[황금사자기 스타]덕수고 김민기, 9구 승부 끝 결승솔로 … 2017.05.13
03:00:00

“야구를 알고 한다.”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후보 1순위 덕수고를 바라보는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공통된 평가다. 볼넷을 골라내고도 1루까지…

광주동성고 에이스 김기훈, 두 얼굴의 2학년 2017.05.13
03:00:00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의 오타니 쇼헤이는 야구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선수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16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이자, 곧잘…

[조범현의 야구學] “국제경쟁력 강화, 포수 기피현상 해결… 2017.05.12
05:30:00

‘조범현의 야구學’ 4번째 주제는 한국야구의 뿌리와도 같은 학생야구 이야기다. 조범현 전 kt 감독은 올 초부터 전국 각지 중·고교 야구부를 찾아 자신의 노하우…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