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황금사자기 고교야구]세계적 행사 줄이어… ‘국제도시 창원’ 활짝
입력 2012-05-02 03:00:00

박완수 창원시장과 최충경 창원 상공회의소 회장등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단원들이 2018년 대회의 창원유치가 확정된 뒤 기뻐하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가 열리는 창원컨벤션센터(CECO)

‘글로벌 메가 시티 창원.’

경남 창원시가 명실공히 국제적인 도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박완수 창원시장과 영국 런던을 방문했을 당시 현지에서 만난 외국 사격연맹 관계자 상당수가 ‘창원’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동안 몇 차례 월드컵사격대회를 개최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 회장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총만 쏘는 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기업이 도약하는 경제대회’로 만들어볼 작정이다. 사격연맹 관계자들이 외국 관료나 기업인 등 실력자들이어서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창원이 국제도시로 도약한 데는 전시 컨벤션 시설인 CECO(세코·창원컨벤션센터)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창원시 두대동에 위치한 세코는 2005년 개관기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2006년엔 환경수도 창원을 향한 토론회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창립총회 등 크고 작은 행사가 12건 열렸다.

2007년 유네스코평생학습세계회의와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를 거쳐 2008년엔 세계회의가 봇물처럼 열렸다. 이른바 ‘환경올림픽’으로 불린 제10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를 비롯해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교육학습도시국제콘퍼런스 등이 이어졌다. 세코 김명신 단장은 “회의 개최가 거듭되면서 노하우가 쌓였고 수많은 외국인이 창원과 경남을 찾는 바람에 인지도도 덩달아 올라갔다”고 말했다.

2009년 이후 최근까지 창원 월드컵국제사격대회 개회식과 세계평화여성포럼 결성식, 국제기계공학 학술대회, 세계생물올림피아드, 국제습지포럼, 유엔사막화방지협약당사국총회, 세계생태교통연맹 총회 등이 쉴 새 없이 개최됐다.

4월 하순 열린 세계교육도시연합(IAEC) 총회를 비롯해 국제식품저장학회 학술대회, 동아시아해양회의, 국제적조회의가 올해 세코에서 개최되는 15개 행사 가운데 규모가 큰 것들이다. 창원시 정철영 공보관은 “내년에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해 선박과 해양구조물의 실제적 설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등 많은 국제 행사가 열린다”고 말했다.

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142km 빠른 공… 소래고전 6이닝 퍼펙트 2015.06.26
03:00:00

“어, 홈런이 나오면 안 되는데….” 프로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탄식이 터졌다. 대타로 들어선 동산고 장지승이 소래고와의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

서울고 톱타자 최원준 ‘1회의 사나이’ 2015.06.26
03:00:00

야구에서 선취점은 무척 중요하다.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마찬가지인 토너먼트에서는 더욱 그렇다.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

황금사자기 퍼펙트게임 무산에…스카우트들 “어, 안 되는데” 2015.06.25
18:43:00

“어, 홈런이 나오면 안 되는데….” 프로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탄식이 터졌다. 대타로 들어선 동산고 장지승이 소래고와의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선린인터넷고, 최강마운드 경북고 꺾었다 2015.06.25
05:45:00

이영하 7.2이닝 2실점…마산고·상원고는 16강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꼽힌 대회 첫 16강전에서 선린인터넷고가 전국 최강 마운드를 자랑하는 경북고를 꺾고 8강에…

경북고 원투펀치 박세진·최충연 ‘탐나네’ 2015.06.25
05:45:00

■프로 사로잡은 ‘황금사자기’ 스타 박세진 배짱 좋고 몸 유연 ‘제2의 류현진’ 우완 정통파 최충연 148km 강속구 뿌려 류중일 감독 “둘 다 데려오고 싶…

[오늘의 황금사자기]동산고 外 2015.06.25
03:00:00

동산고(1루) 10시 소래고(3루) 부산고(1루) 12시 30분 세광고(3루) 광주진흥고(1루) 15시 인천고(3루) 서울고(…

8회 2사까지 2실점 “한국의 다루빗슈 꿈” 2015.06.25
03:00:00

“이영하, 이영하.” 경북고에 7-2로 앞선 8회말 선린인터넷고의 이영하(3학년·사진)가 마운드에 오르자 목동야구장 1루 쪽 응원석에서 승리를 예감한 듯 그…

선린인터넷고, 경북고 원투펀치에 ’KO펀치’ 2015.06.25
03:00:00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선린인터넷고가 경북고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고교야구 최강 투수력을 자랑하는 두 팀은 강력한 우승…

황금사자기 ‘오늘의 스타’ 선린인터넷고 이영하 2015.06.24
20:13:00

“이영하, 이영하.” 경북고에 7-2로 앞선 8회말 선린인터넷고의 이영하(3학년)가 마운드에 오르자 목동야구장 1루쪽 응원석에서 승리를 예감한 듯 그의 이…

황금사자기 투수들이 가장 본받고 싶은 선수, 류현진-오승환… 2015.06.24
16:50:00

“어떤 선수처럼 되고 싶나요.” “류현진 선배님(LA 다저스) 같은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까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왼…

‘광주의 저력’…동성고·진흥고 동반 16강 2015.06.24
05:45:00

실책 7개에 무너진 휘문고, 광주동성고에 패 김재연 결승타 광주진흥고, 7-4 인상고 제압 광주동성고와 광주진흥고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며 ‘광주의 저력’…

공주고 꽁꽁 묶은 인천고 에이스 김종환의 슬라이더 2015.06.24
05:45:00

■ 황금사자기 32강전 ‘고교스타’ 탁월한 경기운영으로 공주고전 8이닝 1실점 직구 최고구속 128km 불구 슬라이더 압권 2번째로 맞이한 전국대회, 위축…

[장환수의 스포츠 뒤집기]황금사자를 아십니까 2015.06.24
03:00:00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아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이 대회가 단일 언론사 주최로 가장 오랜 69회를 맞았으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프로야구 스타를 배출했…

11구 승부 끝 결승타, 끈질긴 1학년 2015.06.24
03:00:00

성장기에 있는 고교 야구 선수들은 한 해 한 해가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천고 1학년 공민규(16·사진)는 타석에서 끈질긴 것 하나만큼은 3학년 형들한테도…

후배 끌고 선배 밀고… 인천고, 공주고 격파 2015.06.24
03:00:00

인천고가 연승 기록을 ‘8’로 늘리며 11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주말 리그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경기·인천권 1위를 차지한 인…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