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MVP 한주성 “접전 끝 우승, 기쁨 두 배”
입력 2013-06-09 19:50:00

덕수고 한주성. 창원=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한 점차로 앞섰을 때 우승을 확신했어요.”

역시 에이스 다웠다.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한주성(덕수고·3학년)은 우승의 기쁨을 덤덤히 밝혔다.

한주성은 8일 경기고와의 준결승 9이닝 완투승에 이어 결승에서도 1-1로 맞선 4회 1사 1,2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5⅔이닝을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산고 타선을 틀어막고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 팀이 거둔 5승 가운데 3승을 그가 책임졌다.

한주성은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4회 위기에서 연속으로 삼진 2개를 잡고 오늘 잘 풀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경기 막판까지 접전으로 흘러 승리 기쁨이 더 크네요”라고 말했다.

전날 완투승(총 투구수 119개)에 이어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른 한주성은 “체력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었다. 결승이어서 집중력 있게 투구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올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이 유력한 한주성은 닮고 싶은 선수로 오승환(삼성)을 지목했다.

“직구만으로도 타자를 압도하는 게 너무 멋있어요. 저도 마운드 위에서 꼭 그런 투수가 되고 싶어요.”

창원 |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운영 지원=박재관, 조정우
[64회 황금사자기] “잠실서 뛴다니 가슴이 벅차다” 2010.03.30
07:00:00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결승전이 28년 만에 잠실구장에서 개최됐다. 1982년 송진우의 세광고가 잠실에서 우승 신화를 쓴 이래 황금사자기 역대 두 번째 결승전이다.…

“아마야구 연감-기록책 만드는게 꿈” 2010.03.30
03:00:00

황금사자는 1947년 첫 대회부터 숱한 명승부를 연출했다. 그렇다면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를 탄생시킨 1972년 결승에서 군산상고 선발 투수는 몇 개의 공을 …

황금사자, 2년만에 호남선 탔다 2010.03.30
03:00:00

그라운드 위에는 패기가 넘쳤다. 관중석은 재학생과 동문들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야구 메카 잠실야구장이 고교야구 열기로 들썩거렸다. 역사적인 잠실 결승 무대에서 …

[포토] 우리가 우승했어요! 2010.03.30
00:30:58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광주제일고-장충고의 경기. 우승을 차지…

[제 64회 황금사자기] 대회 최우수선수 유창식 “우승 책… 2010.03.30
00:27:31

"우승을 책임지고 싶었습니다."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광주일고의 에이스 …

[제 64회 황금사자기] 허세환 광주일고 감독 “선수들에게… 2010.03.30
00:25:43

“열심히 해 준 선수들이 고마울 뿐입니다.”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에서 광주일고를 정상으로 이끈 허세환…

[제 64회 황금사자기] 모두를 들뜨게 한 28년 만의 ‘… 2010.03.30
00:23:55

“설레고 흥분된다.” 이구동성이었다. 잠실야구장에서 28년 만에 열린 고교야구 결승전. 뜻깊은 무대를 밟은 선수들과 응원단 모두 상기된 표정이 역력했다.● “잠…

[제 64회 황금사자기] 광주일고, ‘잠실 결승’서 웃었다… 2010.03.29
21:27:03

29일 한국 야구의 메카 잠실야구장에서 아마야구의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1982년 개장 이후 28년 만에 고교야구 결승전이 열린 것. 광주일고와 장충고가 제6…

[제 64회 황금사자기] 장충-광주일고 ‘잠실 결승’ 주인… 2010.03.29
19:20:20

장충고와 광주일고가 한국 야구의 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28년 만에 열리는 고교 야구 결승전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

[황금사자기] 장충고 vs 광주일고 “우승컵 내거야” 2010.03.29
07:00:00

사상 첫 잠실구장 우승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스포츠동아·동아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결승전…

[제64회 황금사자기]장충-광주일고 ‘잠실 결승’ 주인공 2010.03.29
03:00:00

장충고와 광주일고가 한국 야구의 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28년 만에 열리는 고교 야구 결승전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

[제 64회 황긍사자기] 광주일고, 결승행 ‘방망이쇼’… … 2010.03.28
17:22:24

광주일고와 장충고가 고교야구 첫 ‘잠실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

[포토] 공중부양~ 2010.03.27
15:08:34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 경남고-장충고의 경기. 2회초 경남고의…

[포토]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2010.03.27
15:05:40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 경남고-장충고의 경기. 경남고의 선발투…

[포토] 맞치고 본다! 2010.03.27
14:54:36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 경남고-장충고의 경기. 8회말 장충고의…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