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황금사자기] 북일고 민경호, 4타수 3안타 4타점 출루율 100%
입력 2016-05-09 22:43:00


“주말리그 때 성적이 안 좋아서 집중하려고 했다.”

올해 주말리그 5경기에서 10타수 2안타, 출루율 0.333에 머물렀던 북일고 민경호(3학년)가 왕중왕전에서 새로운 선수가 됐다. 9일 열린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민경호는 4타수 3안타 4타점 출루율 100%를 기록했다.

8회초 5점을 더한 북일고는 9회말 4점을 뽑아내며 추격해 온 안상공고를 13-10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민경호는 8회 1사 1,3루에서 2타점 3루타로 대량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이강돈 북일고 감독은 “(안산공고가) 달아나면 따라붙고 달아나면 따라붙어서 경기를 힘들게 풀어갔는데 결정적일 때 민경호가 3루타를 쳐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민경호는 이후 야수선택, 3연속 안타, 볼넷으로 6번의 타석에서 모두 진루에 성공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수줍게 프로야구 삼성의 구자욱을 꼽은 민경호는 “타석에서 집중력이 부럽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근성 있는 모습이 멋있다. 그런 집중력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D-1]숫자로 본 명… 2010.03.11
03:00:00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영원히 남을 명승부들이 연출됐고 숱한 스타를 배출한 대회. 환갑을 넘겨 6…

[알립니다]황금사자기의 함성, 야구의 봄을 깨운다 2010.03.10
03:04:02

 

그때 그 라이벌, 선수도 팬도 울고 웃고… 2010.03.10
03:00:00

《국내 최고 전통의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는 오랜 역사만큼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12일 시작하는 제64회 …

‘키 크고 마르고 유연’ 이런 투수 없나요 2010.03.09
03:00:00

고교야구대회가 열리면 국내 구단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까지 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12일 개막하는 황금사자기대회는 시즌 개막전이라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황금사자기]투고타저… ‘지키는 야구’가 승부 가를듯 2010.03.08
03:00:00

《프로야구가 지난 주말 시범경기를 시작하며 기지개를 켰다. 고교야구도 열전에 돌입한다. 12일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그 …

 141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