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안재민 4.2이닝 무실점’ 경동고, 청원고에 3-1로 승리
입력 2021-06-03 16:30:00

목동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경동고가 청원고를 꺾고 황금사자기 2회전에 올랐다.


경동고는 3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3일째 청원고와 1회전에서 3-1로 이겼다.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된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은 쪽은 경동고였다. 경동고는 선발투수 안재민의 4.2이닝 3안타 5삼진 무실점, 2번째 투수 정태현의 3이닝 3안타 1실점(비자책) 릴레이 호투를 묶어 청원고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안재민은 투구수 75개로 5회초 2사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는 효율적 투구를 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뒤 3회초까지 순항했고, 4회초 2사 2·3루에선 위기관리능력을 보이며 무실점 피칭을 거듭했다.


안재민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정태현은 39개의 공으로 12타자를 상대했다. 6회초와 7회초 잇달아 병살타를 낚는 특유의 땅볼유도능력이 빛났다.


타선에선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3번타자 우익수 서준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9번타자 유격수로 나선 유병선도 우월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동고는 2회말 1점, 4회말 2점을 얻어 3-0으로 일찌감치 앞서갔고, 8회초 1실점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목동구장에서 열린 또 다른 1회전 경기에선 서울컨벤션고가 야로BC를 10-2,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오후에 열릴 예정이던 총 4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순연됐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광주진흥, ‘절대 1강’ 장충고 깼다 2021.06.02
20:42:00

역시 고교 야구 무대에서 우승 후보는 그저 우승 후보일 뿐이었다. 장충고는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앞두고 프로야구 …

‘2년 만에 돌아온’ 유신고, K-POP고 상대로 7회 9… 2021.06.02
16:14:00

2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리는 ‘야구 명문’ 유신고가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유신고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

[포토] 문동주의 역투 2021.06.02
15:32: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진흥고 문…

[포토] 문동주 '완벽한 1루 수비' 2021.06.02
15:31: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9회말 2사 장충고의 내야 땅볼 때 …

[포토] 문동주 ‘호수비에 주먹 불끈!’ 2021.06.02
15:28: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무사 장충고의 내야 땅볼 때 …

[포토] 박대현 ‘무사 3루 위기 넘겼어!’ 2021.06.02
15:26: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수비를 마친 뒤 박대현이 기뻐…

[포토] 박대현 ‘실점 없이 막는다’ 2021.06.02
15:25: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진흥고 박대현이 마운드에 올라…

[포토] 광주진흥고, 장충고에 4-2로 역전승 2021.06.02
15:25: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진흥고가 장충고에 4-2로 승리를…

[포토] 이상우 ‘오늘 승리 책임진다’ 2021.06.02
15:23:00

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유신고와 K-POP고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유신고 …

[포토] 안재연 ‘안타까운 실수’ 2021.06.02
15:22: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2사 3루 진흥고의 내야 땅볼…

[포토] 정원영 ‘완벽한 병살 코스야’ 2021.06.02
15:22:00

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유신고와 K-POP고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무사 1루 K-POP고의 내…

[포토] 장윤언 ‘드디어 역전이다!’ 2021.06.02
15:21: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1사 2, 3루 장충고의 희생…

[포토] 김재용 ‘역전 적시타에도 침착해’ 2021.06.02
15:20: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2, 3루 진흥고 김재용…

[포토] 짜릿한 역전승 앞둔 광주진흥고 2021.06.02
15:20: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9회말 2사 상황에서 광주진흥고 선수…

[포토] 문동주 ‘1루 수비도 확실하게’ 2021.06.02
15:19:00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장충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열렸다. 9회말 무사 상황에서 장충고의 내야 …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