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장단 16안타’ 대전고, 설악고 상대로 7회 콜드게임 승리
입력 2022-05-24 17:59:00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대전고와 설악고 16강전 경기 1회말 2사 만루 대전고 이지원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목동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대전고가 설악고를 상대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대전고는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 6일째 설악고와 16강전에서 16안타를 뽑은 막강 타선을 앞세워 10-3, 7회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대전고는 22일 경동고와 32강전에서도 8-0으로 대승했다. 16강전에서도 설악고를 완파하며 순항을 거듭했다.

대전고는 1회초부터 설악고 마운드를 맹폭했다. 리드오프 홍서연의 볼넷, 2번타자 이지원의 번트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3번타자 박성빈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4번타자 김해찬의 희생플라이, 박성빈의 3연속 도루로 추가점을 뽑은 대전고는 이도현~조준희~강재영으로 이어지는 하위타선의 3연속안타로 맹공의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1회초에만 대거 7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대전고와 설악고 16강전 경기에서 대전고가 10-3 7회 콜드승을 거뒀다. 대전고 송영진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목동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선발투수 송성훈은 3회까지 1실점으로 버티며 제 몫을 했다. 뒤이어 한서구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권일환은 2.2이닝 2실점 투구로 넉넉한 리드를 계속 지켰다.

5회초에도 3점을 더 달아난 대전고는 5회말 수비에서 2점을 내줬으나, 7회말 등판한 에이스 송영진이 1이닝 무실점으로 10-3의 리드를 지켜준 덕분에 7회 7점차 콜드게임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앞서 벌어진 16강전에선 마산고가 디펜딩 챔피언 강릉고를 6-3으로 꺾었다. 청원고도 율곡고를 12-5, 8회 콜드게임 승리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목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64회 황금사자기] “잠실서 뛴다니 가슴이 벅차다” 2010.03.30
07:00:00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결승전이 28년 만에 잠실구장에서 개최됐다. 1982년 송진우의 세광고가 잠실에서 우승 신화를 쓴 이래 황금사자기 역대 두 번째 결승전이다.…

“아마야구 연감-기록책 만드는게 꿈” 2010.03.30
03:00:00

황금사자는 1947년 첫 대회부터 숱한 명승부를 연출했다. 그렇다면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를 탄생시킨 1972년 결승에서 군산상고 선발 투수는 몇 개의 공을 …

황금사자, 2년만에 호남선 탔다 2010.03.30
03:00:00

그라운드 위에는 패기가 넘쳤다. 관중석은 재학생과 동문들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야구 메카 잠실야구장이 고교야구 열기로 들썩거렸다. 역사적인 잠실 결승 무대에서 …

[포토] 우리가 우승했어요! 2010.03.30
00:30:58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광주제일고-장충고의 경기. 우승을 차지…

[제 64회 황금사자기] 대회 최우수선수 유창식 “우승 책… 2010.03.30
00:27:31

"우승을 책임지고 싶었습니다."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광주일고의 에이스 …

[제 64회 황금사자기] 허세환 광주일고 감독 “선수들에게… 2010.03.30
00:25:43

“열심히 해 준 선수들이 고마울 뿐입니다.”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에서 광주일고를 정상으로 이끈 허세환…

[제 64회 황금사자기] 모두를 들뜨게 한 28년 만의 ‘… 2010.03.30
00:23:55

“설레고 흥분된다.” 이구동성이었다. 잠실야구장에서 28년 만에 열린 고교야구 결승전. 뜻깊은 무대를 밟은 선수들과 응원단 모두 상기된 표정이 역력했다.● “잠…

[제 64회 황금사자기] 광주일고, ‘잠실 결승’서 웃었다… 2010.03.29
21:27:03

29일 한국 야구의 메카 잠실야구장에서 아마야구의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1982년 개장 이후 28년 만에 고교야구 결승전이 열린 것. 광주일고와 장충고가 제6…

[제 64회 황금사자기] 장충-광주일고 ‘잠실 결승’ 주인… 2010.03.29
19:20:20

장충고와 광주일고가 한국 야구의 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28년 만에 열리는 고교 야구 결승전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

[황금사자기] 장충고 vs 광주일고 “우승컵 내거야” 2010.03.29
07:00:00

사상 첫 잠실구장 우승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스포츠동아·동아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결승전…

[제64회 황금사자기]장충-광주일고 ‘잠실 결승’ 주인공 2010.03.29
03:00:00

장충고와 광주일고가 한국 야구의 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28년 만에 열리는 고교 야구 결승전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

[제 64회 황긍사자기] 광주일고, 결승행 ‘방망이쇼’… … 2010.03.28
17:22:24

광주일고와 장충고가 고교야구 첫 ‘잠실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

[포토] 공중부양~ 2010.03.27
15:08:34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 경남고-장충고의 경기. 2회초 경남고의…

[포토]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2010.03.27
15:05:40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 경남고-장충고의 경기. 경남고의 선발투…

[포토] 맞치고 본다! 2010.03.27
14:54:36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4회 황금사자기(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 경남고-장충고의 경기. 8회말 장충고의…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