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2사까지 2실점 “한국의 다루빗슈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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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2015-06-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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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이영하.”
경북고에 7-2로 앞선 8회말 선린인터넷고의 이영하(3학년·사진)가 마운드에 오르자 목동야구장 1루 쪽 응원석에서 승리를 예감한 듯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이영하는 7과 3분의 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영하는 “초반에 점수를 많이 안 준 덕분에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상대 투수들을 잘 공략해준 야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함께 고교 최상급 투수로 불려온 경북고의 원투펀치 최충연(3학년), 박세진(3학년)과 벌인 맞대결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 평소보다 강한 투지를 갖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고교야구 최고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192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강속구를 자랑하는 오른손 정통파 투수인 그는 닮고 싶은 선수로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다루빗슈 유를 꼽았다. 이영하는 “오늘 어려운 상대를 이겼으니 꼭 우승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내년 대회 포스터 사진에 나오고 싶다”며 웃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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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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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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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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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고 야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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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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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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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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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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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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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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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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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 인터넷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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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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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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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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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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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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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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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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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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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컨벤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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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BC- 도개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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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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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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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대구북구 SC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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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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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 백송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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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고 야구단- 라온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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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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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영선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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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 신일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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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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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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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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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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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천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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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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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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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서울 자동차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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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선린 인터넷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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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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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대구상원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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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제주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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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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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일- 유신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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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경기항공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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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목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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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자인- 비봉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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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밀양BC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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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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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BC- 강릉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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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경기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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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신월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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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 서울 컨벤션 승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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