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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황금사자기 2연패 ‘성큼’… 덕수고 꺾고 결승행
입력 2011-06-05 18:20:56

 광주일고 투수 이현동이 팀의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광주일고가 황금사자기 2년 연속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광주일고는 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준결승에서 서울의 강호 덕수고를 2-0으로 물리쳤다.

결승에 진출한 광주일고는 6일 충암고와 대망의 황금사자기 우승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황금사자기 여섯 번째 정상 도전.

양팀 선발 이기범(광주일고)과 이진범(덕수고)의 호투 속에 투수전으로 흐른 경기는 4회 광주일고가 선취점을 뽑으며 균형이 깨졌다. 1사 후 정경운의 볼넷과 전은석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송준희의 적시 2루타 때 정경운이 홈을 밟은 것.

광주일고는 1-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8회 추가점을 뽑으며 승리를 확인했다. 선두타자 전은석이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송준희의 2루타와 상대 실책 때 홈인,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광주일고는 덕수고 9회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고 결국 2-0 승리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덕수고는 1회와 3회 1사 1-2루, 4회 1사 1루, 6회 무사 1-2루 등 숱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병살타 2개 등 후속타 불발로 영봉패, 결승 문턱을 넘는데 실패했다. 덕수고의 이날 잔루 개수는 모두 9개.

광주일고는 선발 이기범이 5이닝 1안타 무실점, 6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이현동이 4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덕수고 타선을 잠재웠다. 이기범이 승리 투수.

충암고와 광주일고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됨에 따라 올해 황금사자기 결승은 최근 2년 간의 황금사자기 우승팀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광주일고는 64회(2010년), 충암고는 63회(2009년) 황금사자기 우승팀이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팀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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