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킬러 논란’ 수능 수학 22번 “이상 없음”…내달 8일 성적표 나온다
입력 2023-11-28 17:04:00


지난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제·정답에 오류가 없었다고 출제 당국이 밝혔다. 성적표는 다음달 8일 나온다.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2024학년도 수능 이의심사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된 정답을 공개했다.

올해 수능 이후 제기된 이의신청은 288건으로 2010학년도 시험 이후 1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평가원은 1교시 타종 오류, 정전 등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나 중복 의견, 단순 의견 개진 등을 제외한 72개 문항 115건을 심사 절차로 넘겼다.

심사는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가 진행했다. 이후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모두 “이상 없음” 판정했다.

문제 오류를 심사 받은 문항은 17개, 선택지 등 정답을 따져 본 문항은 56개였다. 영어 33번은 유일하게 문제와 정답 모두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13건이 제기돼 이의신청이 가장 많이 제기된 문항이기도 했다.

수능 이후 가채점 정답률이 1%대로 ‘킬러문항’ 논란이 있던 수학 22번은 문제 오류를 두고 이의심사가 진행됐으나 “문제에 이상이 없음” 판정이 내려졌다.

심사가 이뤄진 문항을 영역별로 살펴보면, 사회탐구가 총 27개로 가장 많았다. 선택과목별로 살펴보면 ‘생활과 윤리’·‘사회·문화’가 각각 5개씩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지리’·‘동아시아사’·‘정치와 법’ 각각 4개씩, ‘윤리와 사상’·‘세계사’ 각각 2개씩, ‘세계지리’ 1개였다.

국어가 14개로 뒤이었다. 공통과목 7개를 비롯해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5개, ‘화법과 작문’ 2개였다.

이어 과학탐구 13개, 영어 8개, 직업탐구 5개, 수학 3개, 제2외국어/한문 영역 2개 문항이 심사를 받았다.

과학탐구에서는 ‘화학Ⅰ’과 ‘지구과학Ⅰ’의 각각 3개 문항에서 심사가 이뤄졌고 ‘생명과학Ⅰ’과 ‘물리학Ⅱ’, ‘지구과학Ⅱ’ 각각 2개씩, ‘물리학Ⅰ’ 1개로 뒤이었다.

직업탐구는 ‘성공적인 직업생활’ 3개와 ‘상업경제’, ‘인간발달’ 각각 1개씩, 제2외국어/한문은 ‘독일어Ⅰ’과 ‘러시아어Ⅰ’에서 각각 1개씩 심사 대상에 올랐다.

한국사 영역은 심사를 받은 문제나 정답이 없었다.

평가원은 이날부터 확정된 정답을 바탕으로 채점에 돌입, 다음 달 8일 성적표를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세종=뉴시스]

[포토] 황금사자기 결승 ‘코로나19도 못 말리는 야구열기… 2020.06.22
20:02:00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김해고등학교와 강릉고등학교의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

[황금사자기 결승전 프리뷰] 강릉고 vs 김해고, 누가 이… 2020.06.22
06:30:00

누가 이기든 스토리가 된다. 11일 개막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의 최종 …

[오늘의 황금사자기]김해고 2020.06.22
03:00:00

‘전국구 에이스’ 강릉고냐 ‘3분할 마운드’ 김해고냐 2020.06.22
03:00:00

이변이라는 그림에 마지막 점을 찍을 주인공은 누굴까. 22일 오후 6시 반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

사상 첫 결승 진출한 강릉고 vs 김해고…누가 ‘황금사자’… 2020.06.20
16:54:00

강릉고와 김해고가 사상 첫 황금사자 우승을 다투게 됐다. 강릉고는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

율곡고 2학년 에이스 이준혁의 103구 역투[강홍구 기자의… 2020.06.20
11:00:00

8회말 1사 1루수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그는 7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졌던 선발 투수였습니다. 9회말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잠시 1루수로 숨을 돌리고 있었지만,…

9회말 끝낸 광주진흥고 vs 일찌감치 끝낸 김해고 2020.06.20
03:00:00

9회말 1사 만루. 점수는 4-4 동점. 타자가 친 공이 땅에 튀어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더블플레이로 승부는 연장으로 갈 것 같았다. 하지만 타구가 2루수 …

김해고, 콜드게임으로 창단 첫 전국대회 4강…부경고에 8-… 2020.06.19
15:48:00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선수들 앞에 학부모들이 두 줄로 나란히 섰다. 선수들의 이름과 응원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활짝 펼쳤다. 막 승리를 따낸 선수들은 개선장군처럼…

손아섭 보고 야구 시작한 근성가이, 김해고 ‘키’가 되다 2020.06.19
14:20:00

“손아섭 선배님을 보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어떤 플레이든 항상 근성을 갖고 뛰는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김해고 황민서(18)에게 롤 모델을 묻자 손아섭…

’창단 첫 4강’ 매년 역사 쓰는 김해고, 박무승 감독 밀… 2020.06.19
14:11:00

설립 이래 첫 전국대회 8강의 감동이 채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그 역사를 4강으로 높였다. 동화 같은 김해고의 반전 스토리. 그 중심에는 박무승 감독(48)의 밀…

[오늘의 황금사자기]김해고 外 2020.06.19
03:00:00

[황금사자기 스타]대전고 김성용, 1회 삼중살 3루 땅볼…… 2020.06.19
03:00:00

지옥과 천당을 오간 하루였다. 대전고 주장 김성용(19·사진)은 18일 마산고와의 8강에서 특별한 경험을 두 번이나 했다. 첫 번째는 1회말에 나왔다. 무사…

4이닝 KKKKKKKKKK… ‘경포대 괴물’ 김진욱 2020.06.19
03:00:00

강릉고와 대전고가 황금사자 트로피를 향한 결승 문턱에서 만나게 됐다. 강릉고가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

‘삼중살→결승포’ 대전고 김성용, 우여곡절 끝 4강행 앞장 2020.06.18
17:29:00

악몽 같던 삼중살의 후유증을 털어내기까지 세 타석이면 충분했다. 대전고 김성용(18)이 팀을 4강으로 이끄는 결정적 홈런포로 아픈 기억을 달랬다. 대전고는 1…

[포토] 유준서 ‘아웃 아닌가요?’ 2020.06.18
15:16:00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강릉고등학교와 경기상업고등학교의 8강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 2루 …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