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황금사자기 고교야구]고등학생 맞아?… 최고시속 150km 소년 투수
입력 2012-05-19 03:00:00

“올해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16일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주고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북일고 투수 윤형배(사진)는 지난해 5월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를 잊을 수 없다. 북일고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신일고와 맞붙어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3-4로 졌다. 당시 윤형배는 선발로 나와 공 160개를 던지며 완투했지만 하주석(한화)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 투수가 됐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눈물을 쏟았던 그는 8월에 열린 대통령배에서 24와 3분의 1이닝 동안 1점만 내주는 역투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본인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채널A 영상] ‘고교 넘버원’ 윤형배 4이닝 완벽투

올해 그의 위상은 한 단계 더 올라갔다. 최고 시속 150km를 웃도는 직구를 앞세워 누구나 인정하는 초고교급 선수로 우뚝 섰다. 내년에 1군에 진입하는 NC가 다른 구단에 앞서 2명의 신인을 우선 지명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NC 유니폼을 입을 것이 확실하다. 온양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윤형배는 온양중을 거쳐 북일고에 입학했다. 중학교 때까지는 야수와 투수를 오가다 북일고 1학년 때 당시 코치였던 지연규 NC 코치의 지도로 구속을 끌어올리며 전국구 투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선수는 KIA 윤석민.

“프로 입단은 아직 생각 안 해봤어요. 중요한 건 이번 대회죠. 고교 시절 마지막 전국무대라는 각오로 뛰겠습니다.”

창원=이승건 기자 why@donga.com


경남고 김주완 “나도 초고교급”… 최대어 문동주 넘었다 2021.06.10
03:00: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경남고와 광주진흥고의 16강전은 양 팀 에이스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고교 외인구단’ 서울컨벤션고, 3연속 콜드승 2021.06.09
21:59:00

“컨벤션 돌풍이네, 돌풍이야.”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을 지켜 보던 프로 구단 스…

[포토] 이승민 ‘쫓아오면 달아나지’ 2021.06.09
16:19: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 2루, 대구고 이승민…

[포토] 김정운 ‘더이상 실점 없이’ 2021.06.09
16:19: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대구고 김정운이 교체로 마…

[포토] 두정민 ‘1회 2점 째 뽑아냈어’ 2021.06.09
16:18: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1사 3루, 대구고 4번 …

[포토] 대구고, 백송고 6-2로 제압하며 8강 진출 2021.06.09
16:18: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대구고가 백송고에 6-2로 승리를…

[포토] 이승민 ‘절묘한 도루 성공’ 2021.06.09
16:17: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대구고…

[포토] 이재명 ‘8강을 향해서’ 2021.06.09
16:17: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대구고…

[포토] 이재용 ‘1회부터 앞서가자~’ 2021.06.09
16:17: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1사 2루, 대구고 3번 …

[포토] 이재용 ‘이제 4점차!’ 2021.06.09
16:17: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 2루, 대구고 1번 …

[포토] 백송고 ‘동점 만들러 가자!’ 2021.06.09
16:15: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

[포토] 양민규 ‘도루 실패’ 2021.06.09
16:15: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1, 3루 백송고 4…

[포토] 역투하는 백송고 이동주 2021.06.09
16:15: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백송고…

[포토] 장민혁 ‘살짝 늦었어’ 2021.06.09
16:14: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1사 2루, 대구고 3번 …

[포토] 장민혁 ‘흔들림 없는 병살 처리’ 2021.06.09
15:50:00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백송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1사 1, 2루, 대구고 …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