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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추격에 솔로포로 숨통 틔운 광주제일고 조휘원, 장타 두방으로 7-6 승리 이끌어[황금사자기 스타]
입력 2026-05-13 17:48:00

7회말 달아나는 솔로포를 친 광주제일고 3번 타자 조휘원이 홈으로 들어오며 더그아웃 동료들에게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광주제일고가 경남고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2019년 이후 7년 만에 황금사자기 준결승에 진출했다.

광주제일고는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경남고를 7-6으로 막아섰다.

이날 광주제일고는 선발투수 윤수형이 1회초 연속 볼넷으로 경기를 시작한 뒤 1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경남고 4번 타자 이호민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광주제일고는 3회 무사 주자 1, 2루 기회에서 3번 타자 조휘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2-1로 역전했다. 이 적시타로 상대 선발투수 박지후를 2이닝 만에 조기 강판시킨 광주제일고는 3회에만 6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6-1까지 달아났다.

그러자 통산 8회 우승에 도전하는 명문 경남고가 거센 추격을 시작했다. 경남고가 5회 2점, 6회 2점을 내고 5-6까지 따라붙자 결국 광주제일고도 6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에이스 박찬민을 소환했다. 경남고는 8회초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2루 도루를 저지하려던 포수의 송구가 빠진 사이 2루 주자 안우석이 홈을 밟아 6-7로 턱끝까지 추격해왔다.

7회말 솔로 홈런을 친 광주일고 조휘원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하지만 광주제일고는 박찬민이 이후 연속 삼진으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직후 8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조휘원이의 솔로포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이어 박찬민이 삼자범퇴로 9회초를 막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광주제일고 조휘원(왼쪽)이 홈으로 들어오며 코치에게 격려받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경기를 마친 조휘원은 “3번 타자라 중요한 상황이 많이 걸렸는데 상대 투수들 공이 좋아서 더 집중했다”며 “콜드게임으로 이길 줄 알았는데 상대 팀 점수가 나서 후반부에는 ‘쳐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홈런은 꽤 쳐봤는데 서울에서 친 건 처음이다. 이미 (홈런) 하나 쳤으니 욕심을 버리고 치면 더 나올 것 같다”며 웃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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