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전체뉴스 출전학교 대진표 경기규정
준결승과 확 달라진 경기력…충암고, 15년 만에 황금사자기 제패 [황금사자기]
입력 2026-05-17 14:49:15

충암고 선수들이 16일 대전고와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승리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목동|양회성 동아일보 기자 yohan@donga.com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충암고가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에서 2011년 이후 15년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충암고는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전고와 대회 결승에서 10-4로 승리했다. 타선은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한 4번타자 신지호(17)를 앞세워 11안타 9타점의 맹공을 퍼부었다. 마운드는 구원투수 서원준(19)의 7.2이닝 5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 역투를 바탕으로 대전고 타선을 효과적으로 묶었다.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뽐낸 충암고는 5회가 끝나기 전 이미 10점을 뽑았다. 3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득점하며 일찌감치 대세를 갈랐다. 그 중심에는 신지호가 있었다. 1회말 2사 2루서 1타점 우전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2회말 2사 1·2루서도 1타점 중전적시타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마운드에선 1회초부터 마운드에 오른 서원준이 5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서원준이 9회초 3타자 연속 안타로 3실점하자, 구원등판한 오유찬(17)이 불을 끄며 승리를 지켰다.

충암고는 14일 대회 준결승서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5-3으로 승리했지만, 경기 막판 야수들의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할 뻔했다. 유격수의 송구 실책과 포수의 블로킹 실수로 인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출루 등 기본적 플레이인 송구와 포구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이영복 충암고 감독(57)은 팀 승리에도 야수들의 안일한 플레이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에도 기뻐하지 않고 한동안 선수단을 질책했다. 재정비한 충암고는 결승에선 큰 실수 없이 안정적 플레이를 펼치며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우승을 수확한 충암고는 대회 우수선수를 대거 배출했다. 서원준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지율(18)은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은 내야수 배정호(18)와 외야수 장민제(18)는 각각 수훈상과 최다득점상(8개)을 차지했다.

강릉고 내야수 전나엘(17)과 경남고 내야수 이호민(18)은 각각 타격상(타율 0.611), 최다안타상(11개)과 최다홈런상(2개), 타점상(9개)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경남고 내야수 안우석(18)은 최다도루상(6개)을 받았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결승 불패’ 충암고 10득점 맹타… 황금사자기 4번째 품… 2026.05.18
04:30:00

충암고가 통산 4번째 황금사자기를 들어 올렸다. 충암고는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똘똘 뭉친 충암고… 대전고 돌풍 잠재우고 황금사자기 통산 … 2026.05.17
16:13:00

충암고가 통산 4번째 황금사자기를 들어 올렸다. 충암고는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준결승과 확 달라진 경기력…충암고, 15년 만에 황금사자기… 2026.05.17
14:49:15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충암고가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에서 2011년…

대전고, 창단 첫 준우승…‘에이스’ 한규민 “내년 더 강해… 2026.05.16
18:33:00

창단 첫 황금사자기 정상을 꿈꿨던 대전고의 도전이 준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대전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

“공 던지는 꿈 꿀 만큼 간절했다” MVP 수상한 충암고 … 2026.05.16
18:29:00

“어젯밤 꿈에서도 결승전 마운드에 올라서 팀 승리를 이끄는 꿈을 꿨다. 꿈만 같았던 팀 우승의 주역이 돼서 정말 기쁘다.”충암고 3학년 투수 서원준은 16일 끝…

준결승-결승 마운드 못 오르고도 우수투수상 충암고 김지율 … 2026.05.16
16:44:00

“오늘 날이 하나도 안 흐리더라고요. 제 기도가 안 먹혔던 것 같아요.”충암고 에이스 김지율은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

충암고, 대전고 돌풍 잠재우다…결승전 승률 100% 이어가… 2026.05.16
15:30:00

투수전에서도, 타격전에서도, 수비전에서도, 응원전에서도 완승이었다.충암고가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던 대전고의 돌풍을 막아서고 통산 네 번째 황금사자기를 펄럭였다. …

대전고 첫 우승 vs 충암고 4번째 왕관, 1번타자에 달렸… 2026.05.16
01:40:00

승률 100%와 100%가 맞붙는다. 두 학교의 무패 기록 가운데 하나는 반드시 깨진다. 대전고와 충암고가 16일 오후 1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맞붙는 제80회…

한대화-구대성도 못한 결승 진출… 대전고 후배들이 해냈다[… 2026.05.15
04:30:00

‘해결사’ 한대화도 해결하지 못한 일이었다. ‘대성불패’ 구대성도 황금사자기에서는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전고 야구부 후배들이 이 내로라하는 선배들도 해내지…

“내 꿈은 오타니”…3안타+경기 마무리, 오유찬 ‘투타 겸… 2026.05.15
00:15:00

[목동=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투타 겸업에 욕심나요.”충암고 오유찬(17)은 14일 목동구장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에이스 없는 마지막 승부…대전고 vs 충암고, 황금사자기 … 2026.05.14
20:41:00

‘해결사’ 한대화도 해결하지 못한 일이었다. ‘대성불패’ 구대성도 황금사자기에서는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전고 야구부 후배들이 이 내로라하는 선배들도 해내지…

“야구 인생 최고 경기” 충암고 오유찬, 투타 맹활약으로 … 2026.05.14
19:14:00

“오늘이 지금까지 했던 야구 경기 중 최고였어요.”충암고 2학년 오유찬은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준결승…

최초 우승vs15년 만에 왕좌 탈환…대전고·충암고, 결승에… 2026.05.14
17:47:56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대전고와 충암고가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결승…

“이름처럼 즐겁게 야구하고 싶어” 대전고 창단 첫 황사기 … 2026.05.14
16:46:00

“눈에 띄는 이름 ‘톱3’에는 들 것 같다. 제 이름처럼 즐겁게 야구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대전고 내야수 오라온은 14일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

대전고, 강호 강릉고도 꺾고 창단 첫 황금사자기 결승 진출… 2026.05.14
15:32:00

대전고가 1945년 창단 이후 81년 만에 처음으로 황금사자기 결승에 안착했다. 대전고는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올해 19전승 ‘적수 없는’ 덕…
이변은 없었다. ‘무적함대’ 덕수고가 황금사…
덕수고 박준순 MVP… 0.63…
덕수고 3학년 내야수 박준순(18)의 활약은…
황사기 4회 등 ‘4대 메이저’…
“우승하면 그날 딱 하루만 좋아요. 지금도 …
‘압도적 전력’ 덕수고, 대구상…
덕수고가 대구상원고를 제압하고 7년 만에 황…